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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겨울철 제설대책’ 가동

  • 등록 2022.11.15 14:17: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5일 오후 구청 5층 방재종합상황실에서 2022~23년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갖고, 폭설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제설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날 제설대책본부 현판 제막식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이인모 부구청장과 구청 간부들이 함께했다.

 

최 구청장은 현판 제막식 후 간부들과 함께 제설대책 추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구는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을 ‘제설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운영하며, △한발 앞선 제설 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취약지역 특별 관리 △자발적인 제설 참여 유도 등을 목표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2022년 겨울철 기상 전망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설구간은 간선도로 19개 노선과 보조간선 및 이면도로 102개 노선 등 총 388.8km이며 상황총괄반 등 13개반 84명을 대책본부로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적설량 예보에 따라 평시, 보강, 1단계, 2단계, 3단계 등 각 단계에 따라 근무인원을 늘려 대설과 폭설에 대비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갑작스러운 폭설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해 구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한 조처와 예방,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에는 과함이 없다.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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