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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15개 자치단체와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 추진

  • 등록 2023.03.03 14:51: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는 5월부터 2023년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은 우호교류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로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15개 자치단체, 교류 청소년 1,000명으로 규모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류 지역은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전라남도, 원주시, 고령군, 상주시, 울진군, 거제시, 정읍시, 거창군, 부안군, 고창군, 진안군, 구례군, 영암군 등 15곳이다.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12개 자치단체 중 11곳 사업이 중단됐으며, 2022년에는 전라남도, 경상북도, 거제시, 거창군, 고창군, 울진군, 원주시, 정읍시, 계룡시, 구례군 등 10개 자치단체, 청소년 614명이 교류했다.

 

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사업을 운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는 교류 자치단체 중 1곳과 협력해 교류일정 및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5월 이후 각 운영단체에서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운영단체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중 청소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단체 또는 최근 3년간 청소년 관련 사업실적이 있는 단체이며,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청 청소년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교류사업의 운영단체 공개모집 접수 제출서식 및 보다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서울소식-공고’ 란의 ‘2023년도 서울-지역 청소년역사문화교류사업 공개모집 공고’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팀(02-2133-4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청소년 체험활동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며 “이번 교류사업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일상을 벗어나 낯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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