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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 700명 모집

  • 등록 2023.05.01 13:49: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2일부터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 (10‧15‧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추가로 15만 원씩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월 2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720만 원과 서울시가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추가로 적립한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에서 만기 시 지급하는 이자도 받는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 중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인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기존 ‘희망두배청년·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 가구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 및 수혜 가구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과 필요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신청 서식과 필요서류 등은 서울시(www.seoul.go.kr) 고시‧공고란, 서울시복지재단(www.welfare.seoul.kr) 재단 소식란, 25개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서류만으로 심사‧선정하며 8월 말에 발표한다. 선발자들은 9월 초 약정을 하고 저축을 시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재단(국번없이 120), 주소지 동주민센터 및 자치구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룸통장은 중증장애인의 자립자금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라며 “앞으로 청년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금형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18년에 첫발을 내딛은 ‘이룸통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 중증장애인의 미래 씨앗자금 형성을 돕기 위해 시행한 제도로서, 지금까지 3,274명이 약정했고 1,543명이 저축을 완료했다.

 

이룸통장은 2018년 서울시 10대 뉴스에서 3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2022년에는 700명 모집에 1,071명이 지원하는 등 매년 청년 중증장애인의 지속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적립금은 교육비·의료비·주거비 등의 자립준비금 혹은 장기 자금 마련을 위한 미래 자산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는 저축 참여자에 대한 사례관리와 금융교육을 실시, 장기적인 저축습관 배양을 통한 자산형성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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