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4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제322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시장 발의로 상정된 서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초등학교 입학기 및 적응기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경력 단절 없이 일하며, 탄력적으로 자녀를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조례안은 6세 이상 8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12개월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교육지도시간) 조항을 신설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특별휴가의 범위를 12개월에서 24개월로 수정, 의결하여 8일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이번 조례안이 최종 통과 될 경우 자녀를 가진 서울시 공무원은 육아시간 지원(현행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 일 최대 2시간 이내 24개월 범위 내)과 함께 총 4년의 유급 특별휴가를 통해 자녀를 교육·지도할 수 있게 된다. 구미경 시의원은 질의에 앞서 “저출산 문제 해결과 함께 서울시 공무원 복리를 증진 시키는 것 또한 서울시 의원들의 역할”이라며 해당 조례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1월 2%대로 떨어졌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선 데는 과일값의 고공행진 탓이 컸다. 사과에 이어 귤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신선과실 물가는 2월에 41.2% 올라 32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에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물가는 더욱 가파르게 올랐다. 정부는 마트의 '과일 직수입' 확대 등의 대책을 내놨지만, 당장의 체감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3.1% 상승했다. 1월 2.8%의 상승률을 기록한 지 한 달 만에 3%대로 복귀한 것이다. 물가를 끌어올린 주범은 이번에도 신선식품이었다.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달 20.0% 올라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선과실 상승률(41.2%)은 1991년 9월(43.9%) 이후 최고였다. 사과는 1월에 56.8% 오른 데 이어 2월에는 71.0% 급등했다. 사과 가격 상승의 원인은 이상기온으로 인한 수확량 감소다. 봄철 저온 피해로 착과수가 줄었던데다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2월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환경단체의 실천행동, 실천운동의 전형 만들기‘ 세미나에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세미나는 2023년 10월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기후 세미나 이후, 시민환경실천운동 차원에서 보다 쉽고 실행 가능성 있는 체계화된 지역 시민단체의 운동방식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30기후변화 대응 환경전략대표자협의회 7개 단체인 21녹색환경네트워크, 한강사랑시민연대, 환경문화시민연대, 아리수환경문화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글로벌에코넷, 2050탄소중림실천운동본부가 주관하고 그린웨이환경연합, 에코친구(EF), 한국청소년본부, 한국청소년신문사가 참여단체로 함께했다. 참여한 환경단체들은 2030기후변화 대응 차원에서 2030면까지 온실가스 40%의 감축 달성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현장 노하우를 지닌 시민단체로서 산업체의 탄소배출 감축 이행 의지, 노력, 효율성 및 정부 산하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감축 정책,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순 등을 지적하는 역할을 해 왔다. 박춘선 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18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 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20~30%)를 할인해주는 행사다. 이번 봄 특별전은 명태, 참조기,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물가 관리 품목과 멍게, 우럭 등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수산식품 물가 안정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비롯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오징어·참조기 정부 비축 물량 반값 특별전(2월 22일∼3월 22일)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수입산 고등어 6천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해 관세를 10%에서 0%로 인하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6일, 1996년부터 1998년 사이에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실태 긴급 점검을 3월 4일부터 15일까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 관리 업체 등과 함께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 자동 구출운전 장치, 추락방지 등 7대 안전장치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7대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승강기는 운행정지 처분되며 시는 4개월 후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다. 시는 승강기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도록 집중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2022년 전국 최초로 승강기 실태점검단 50명을 구성해 매년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해오고 있다. 하반기에는 1999년∼2003년 설치된 승강기를 점검한 후 설치 시점 21년이 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한 점검도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표지를 부착하지 않거나 훼손되도록 관리할 경우 과태료(300만 원 이하)가 부과된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 허춘웅 회장이 납세를 성실히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오전 동작세무서에서 진행된 ‘제58회 모범납세자의 날' 행사에는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을 비롯해 모범납세자 수상 기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58회째 맞은 ‘모범납세자의 날’은 납세의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를 통하여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자에 감사를 전하며, 세무·관세 공무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됐다. 허 회장이 받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은 성실하게 납세의무의 이행함으로써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을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된 개인(기업)에게 주어진다. 허춘웅 회장은 성실납세는 물론 지역 내 의료 발전, 학생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 나간 점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수 동작세무서장은 “모범납세자상을 수상하신 분들은 수십 년에 걸쳐 성실히 납세했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첫 집단수송인 3월 5일 중간집결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3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하며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동원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6년차까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낮 12시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오후 1시이다. 퇴소시간은 오후 5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하에 1~2시간 조기퇴소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확인방법: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동원훈련 일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 부의장 입당식을 열었다. 김 부의장은 입당원서를 쓴 뒤 한 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했으며, 한 위원장이 당의 상징인 빨간색 국민의힘 점퍼를 입혀줬다. 김 부의장은 지난 1일 한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입당 제안을 받았고, 지난 3일 페이스북과 기자회견을 통해 수락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김 부의장을 국민의힘에 모시게 돼 기쁘고, 너무 환영한다"며 "김 부의장은 상식의 정치인이고 합리성을 늘 기준으로 삼고 정치해오신 큰 정치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많은 사람이 모여야 더 강해지고 더 유능해지고 더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다. 김 부의장이 저희와 함께하시게 됐기에 저희가 더 강해지고 유능해지고 국민에게 더 봉사할 수 있는 정당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저와 국민의힘은 김영주와 함께 국민을 위한 길로 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위원장은 출근길 기자들이 '김 부의장이 문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충돌 양상이 중대 기로에 섰다.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나란히 향후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면서 이들의 결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친문 세력 주축인 이들이 동반 탈당할 경우 최종 공천에서 낙마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줄지어 이들의 뒤를 따르면서 사실상 당이 쪼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온다. 임 전 실장은 최근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 지도부에 해당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했으나 결국 거절당했다. 그는 2일 페이스북에 "(지도부가)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내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적었다. 더는 지도부에 추가 요구를 하지 않은 만큼 임 전 비서실장이 향후 거취에 대한 숙고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선 탈당 가능성도 거론된다. 임 전 실장 측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금은 임종석의 시간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숙의 중인 상황"이라며 "이번 주 안으로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4선·서울 영등포갑)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서 지난 1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만찬 회동을 언급, "한 위원장의 (입당) 제안을 수락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있는 여의도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치를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 또한 그동안 진영논리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문제의 해결, 국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이른바 생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주로 해왔기에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 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선 감점 대상인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고 통보받자 "모멸감을 느낀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김 의원은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영등포갑을 지역구로 19∼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되면서 4선 고지를 밟았다. 그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영등포갑에 그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공인중개사나 자산관리전문가(PB) 10명 가운데 8명은 올해 주택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3일 발표한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주택매매 가격은 4.6% 하락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2.4%) 이후 최대 낙폭이다. 월평균 주택 거래량(4만7천호)은 2022년보다 11% 늘었지만, 2017∼2021년 월평균(8만2천호)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에 그쳤다. 전셋값 역시 지난해 전국에서 5.5%, 수도권에서 6.4% 낮아졌다. 연구소는 보고서에서 올해 1월 2∼12일 건설·시행·학계·금융 등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172명), 전국 공인중개사(523명), KB PB(73명)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올해 주택매매 가격 전망을 묻자 전문가의 74%, 공인중개사의 79%, PB의 79%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문가의 28%, 공인중개사의 26%, PB의 21%가 낙폭으로 '-3∼-1%'를 예상했다. PB 사이에서는 '-5∼-3%'(27%) 전망이 '-3∼-1%'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비수도권에 대한 전문가(하락 전망 비율 88%)의 시각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부터 만료 시까지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강화한다. 또 부동산가격 하락 등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공시지가 결정에 시의 역할을 강화해 적정성을 높인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아우르는 '2024년 부동산 시장 관리 효율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공인중개사가 임대차계약부터 기간 만료 후 퇴거할 때까지 임차인과 책임동행한다. 부동산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가 대규모 발생한 가운데 여전히 임차인은 도중에 변경된 임대인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가 일부 공인중개사의 거짓·과장 매물 광고로 인한 피해사례도 근절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차 계약에 있어서 중개사무소의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적격 중개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중개사무소 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이중계약서를 유도하는 행위, 특정인과 대량 계약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영남권 현역 3명이 4·10 총선 경선에서 탈락했다. 5선으로 당내 최다선 중 한 명인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경선 및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지영(부산 동래) 전 중앙당 총무국장, 도태우(대구 중·남구) 변호사, 이상휘(경북 포항남·울릉)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은 2차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들은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자 대결로 다시 경선을 치른 끝에 지역구 현역 초선 의원(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꺾었다. 김영선 의원은 애초 경남 창원의창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김해갑으로 옮기겠다고 선언했으나, 이날 발표된 두 지역구의 경선 대상자 명단에서 빠졌다. 컷오프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창원의창은 김종양 전 경남경찰청장과 배철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양자 대결로 경선을 치른다. 김해갑은 권통일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정책보좌관, 김정권 전 의원, 박성호 전 경남도 행정부지사의 3자 경선이다. 경기 고양정은 김현아 전 의원의 단수공천 취소가 확정됐다. 이 지역은 3선 의원을 지낸 김용태 전 의원이 우선추천(전략공천)을 받았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2일 4·10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화성이 보수에게 어려운 험지이고, 보수의 무덤 같은 곳이지만 적어도 가장 젊은 도시"라며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가장 많이 생겨날 곳이고 산업이 발달할 곳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구축 등 내가 할 일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출마 지역구를 두고 서울 노원병, 경기 화성, 대구 등을 검토했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을 선택했다. 경기 화성은 개혁신당 동료 의원들과의 '반도체 벨트' 공동 전선 구축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에 대해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많은 편에 속하고 당이 내세우는 젊음, 첨단, 과학이라는 키워드에도 어울리는 지역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화성을 후보가 공천되지 않았고,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4월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를 개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방콕, 타이베이, 3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현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며 굳건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레전드 명곡인 'Hug', 'Rising Sun (순수)', '주문-MIROTIC', 'Love In The Ice', 왜 (Keep Your Head Down)' 등을 변함없는 완벽 퍼포먼스로 선보여 다시 한번 'K-POP 레전드'다운 위용을 확인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동방신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자카르타 단독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방신기는 4월 20일(현지시간)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 CITY HALL 5)에서 '2024 TVXQ! CONCERT [20&2] IN JAKARTA'(2024 동방신기 콘서트 [20&2] 인 자카르타)를 개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앞서 동방신기는 지난해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홍콩, 2월 방콕, 타이베이, 3월 마카오에서 아시아 투어 진행, 오랜 시간 동방신기를 기다려온 현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며 굳건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동방신기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정규 9집 '20&2'의 무대뿐만 아니라, 동방신기의 레전드 명곡인 'Hug', 'Rising Sun (순수)', '주문-MIROTIC', 'Love In The Ice', 왜 (Keep Your Head Down)' 등을 변함없는 완벽 퍼포먼스로 선보여 다시 한번 'K-POP 레전드'다운 위용을 확인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가 마리끌레르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는 최초이며, OTT 콘텐츠로도 처음이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외 신작과 화제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LTNS' 공식 상영은 28일 13시 50분에 진행되며, 최종화인 6화를 상영한다. 상영 후 마련되는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 이솜, 안재홍 배우, 진명현 모더레이터가 참석해 유쾌한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프리티 빅브라더),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TVING))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워 사람과 사람 사이 사랑과 관계를 솔직하게 풀어내 화제를 모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일환, 이하 한글박물관), 한국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순모, 이하 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10개국*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한글 문화상품 특별전'은 한류의 근간인 한글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2022년 1개국(프랑스), 2023년 4개국(카자흐스탄, 오사카, 홍콩,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 10개국으로 대폭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첫 전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에 소재한 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 KCC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전(2019년~2023년)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한글 문화상품 31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작품으로 △도자기류(한글 패턴 팔각화병 시리즈 등) 4종 △게임 및 교구재(한글 창제원리를 적용한 '한글이 그크끄' 시리즈 등) 9종 △패션 및 주얼리(천지인 확대경 목걸이 등) 6종 △기타 생활소비재(세종의 정신과 한글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방향제 '세종1446' 등) 12종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문화상품들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4월 23일, 서울시의회 제2 대회의실에서 ‘기후동행카드와 교통요금 인상효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훈 시의원과 공공교통네트워크는 공동 주관으로 당면한 서울시 대중교통 현안에 대하여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정책대안을 도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교통 현안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작년에 실시한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올해부터 실시한 기후동행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효과적인 정책인지 토론하기 위해 대중교통 관련 시민단체, 운수업체 노동자와 사업자, 정책담당 공무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발제자로 나선 공공교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센터장은 “요금 인상과 기후동행카드 도입은 둘 다 요금제를 수단으로 한 교통정책이지만 그 내용은 대립된다.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증가시키는 정책이고 하나는 시민의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정책이다. 두 가지 정책이 병립할 수 있는 것인지 진단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문제에 대해 김 센터장은 “서울시가 작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하며 ‘재정적자’를 그 이유로 들었지만,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