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 결과 수급 중단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 대상자를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수급 적정성’ 조사를 통해 수급 중지나 급여 감소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가구에게 사회로의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구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복지 대상자 5,0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급여의 수급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정기 확인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복지사업의 지원 대상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소득, 재산 등을 조사하는 제도이다. 조사는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으로부터 확보한 소득재산자료 등의 서면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 부적정 수급 가구에는 즉각적인 환수 조치에 나서 복지재정 건전화를 도모한다. 다만, 수급 중지로 곤란을 겪거나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경우,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 민간자원, 돌봄 서비스 등을 연계한다. 단편적인 조사에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5의 5회 호스트 황정음이 거침없는 폭탄 발언과 역대급 드립이 난무하는 레전드 편을 완성했다. 황정음은 오프닝부터 거침이 없었다. 신작 관련 신동엽의 질문에 '저도 이제 탈출해서 부활하려고 한다'라며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밈과 패러디의 집약체 '나는 돌싱' 코너에서는 버거집을 운영하는 돌싱 건물주로 등장, 서류만 깨끗하다면 돌돌돌돌돌싱도 괜찮다고 외치며 파격 웃음을 던졌다.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띠드 버거' 애교까지 시전해 남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최고의 인기 걸그룹 슈가의 리더 황정음도 소환됐다. '이소라 신동엽의 음악도시' 코너에서 황정음은 특정 단어에 까칠한 그룹 슈가 리더의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고, 여기에 크루들이 연기한 SG워너비가 등장해 황정음과의 불편한 케미로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황정음은 웨딩 플래너로도 변신했다. '미래의 스드메' 코너에서 황정음은 예비부부 혁수 영미 커플에게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웨딩 플래너로 등장하며 씁쓸한 현실을 유쾌한 코믹 연기로 풀어냈다. 이어 '툭하면 로맨스' 코너에서는 틈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990년 이후 30년 동안 설사와 호흡기 감염, 뇌졸중, 허혈성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에 의한 사망이 감소하면서 전 세계 기대수명이 평균 6.2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발생으로 많은 지역에서 기대수명 증가 추세가 둔화했으며, 코로나19는 2021년 인구 10만 명당 94명의 사망률로 허혈성 심장질환(10만 명당 사망률 108.7명)에 이어 주요 사망원인 2위에 올랐다.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 모흐센 나그하비 교수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은 4일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1990년부터 2021년까지 전 세계 기대수명과 사망 원인 등을 분석한 보고서 '글로벌 질병, 부상 및 위험 요인 부담 연구(GBD) 2021'을 공개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과 다른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비교한 첫 연구로 시간 흐름에 따라 질병 패턴이 지역별로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며 사망률 감소 전량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분석 결과 전 세계 기대수명은 1990년부터 2021년 사이에 평균 6.2년 증가했으며 그 요인으로는 설사, 호흡기 감염, 뇌졸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하는 보호자를 위해 주말, 야간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틈새 보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예님어린이집과 하나푸르니 신길어린이집을 각각 주말 어린이집, 365일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했다. 주말이나 늦은 저녁,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양육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지정은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공익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이번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5년 동안 운영된다. ‘주말 어린이집’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5일 어린이집’은 야간, 휴일 등 365일 24시간 긴급 보육을 제공하는 어린이집이다. 가정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제 보육과 유사하다. 구는 다양하게 변화하는 보호자의 근로형태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과 돌봄 수요에 맞춰 틈새‧긴급 보육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구는 늦은 시간까지 일해야 하는 자영업자, 교대 근무자, 주말 근무가 빈번한 양육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에 주소를 둔 영ㆍ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8월부터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유흥주점 등 영업소는 관할 행정청에 법 위반 사실이 통보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마약류 범죄 장소 제공에 따른 행정청 통보 대상 영업 종류를 규정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는 올해 2월 수사기관이 마약류 범죄 장소를 제공한 영업소를 관할 특별자치시장·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 통보하도록 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통보 대상은 식품접객업 중에서 ‘일반음식점영업’, ‘단란주점 영업’, ‘유흥주점 영업’이다. 여기에 속하는 업소가 마약류 투약 장소를 제공했다면 수사기관은 관할 행정청에 업소의 명칭, 대표자명, 소재지 등 정보와 위반 사항을 통보해야 한다. 개정안에는 또 식약처가 마약류 사건 보도에 대한 권고 기준을 마련할 때 협의하는 중앙행정기관을 국무조정실 등 16개 기관으로 정하는 내용과, 원료물질 복합제 거래 기록 의무화에 따른 원료물질별 농도 기준 등이 담겼다. 원료물질은 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 제조에 사용하는 물질로, 지난해 8월 복합제 내 원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지난 2일 남서울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문 개방과 인명구조를 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현장에서 잠겨있는 현관문으로 인해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대원들의 현관문 개방 숙련도를 향상하고 구조 적극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구조대와 화재진압대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현관문 구조 및 작동 원리 숙지 ▲문 개방을 위한 장비 설명 및 숙달 훈련 ▲연기발생기를 활용한 연기 속 인명 대피 등이다. 오재경 서장은 “화재 등 다양한 재난 현장속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개학 전, 아이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위해 관내 초·중·고 통학로 일대 환경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23개소, 중·고등학교 21개소를 대상으로 통학로 주변을 정비해 겨우내 쌓여있던 묵은 때와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 농도 등이 다시 급등하고 있어 구는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하고자 새 학기 시작 전, 살수차를 활용해 학교 주변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 공무관과 청결 기동대로 조를 구성해 통학로 주변 다량의 적치물과 폐기물들을 수거하였으며, 상습 적치 구간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무단투기 등 위반 사항을 집중 순찰 및 단속했다. 특히, 구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학교 주변의 흡연 및 담배꽁초 투기행위 등을 엄중 단속했으며, 정해진 시간 외 쓰레기 배출 행위에 대해서도 계도를 실시했다. 아울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정비 사항을 사전 안내하고, 학교 주변 환경 저해요소 및 특별 청소 구역 요청들을 받는 등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상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구는 아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학교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불법 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영유아를 위한 안전한 놀이시설 제공과 모든 어린이의 차별 없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한 놀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맘든든센터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영·유아 돌봄 시설이다. 특히, 영등포구 대림동 YDP 미래평생학습관 1층에 위치해 있는 ‘맘든든센터 6호점’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무장애 통합 실내 놀이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이 공간은 장애·비장애 상관없이 아동의 개별 신체 및 활동 능력에 따라 다양한 놀이 공간과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모든 어린이가 환영받고 동등한 놀이의 주체가 되는 곳이다. 또한, 구는 장애 아동들의 놀이 장벽을 없애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해 설계 단계부터 세심하게 공간을 구성했다. 아이들의 접근성, 이동 동선 등을 고려하여 놀이 기구를 선정 및 배치했으며, 높은 턱이나 계단 등의 방해물을 없앴다. 뿐만 아니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설비들과 스누젤렌 등과 같은 색다른 서비스를 도입해 완성도 높은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6호점에만 있는 스누젤렌실은 새롭게 고안된 다감각 환경실로 아동들의 시각, 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일 오후 2시 경 영등포역 지하쇼핑몰 3번 출구 건물 벽면 대리석이 떨어져 출동한 경찰이 긴급 수습을 벌였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면서 단연코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제도로 자리매김했다.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제도발전에 따른 기대수명 등 건강지표가 향상되었음은 물론 의료의 접근성 또한 세계최고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든든한 건강보장으로 국민의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보장의 재도약을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 하지만 걱정과 우려도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료인인 의사․약사의 명의를 빌려 병․의원 또는 약국을 개설하여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또는 약국)의 난립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사무장 병원은 돈이 되는 영리추구에 몰두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은 뒷전이 되고 있다. 대다수의 사무장 병원은 수익증대에 몰두하여 특정 의약품처방을 유도하고 항생제·수면제 과다 처방하여 의약품 오남용을 불러온다. 또한 일회용품을 재사용하거나 과밀병상을 운영하는 등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심각한 상태이다. 이는 건강보험의 재정누수로 이어지며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사무장 병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일, 장애인의 성공적인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퇴소 장애인만 대상으로 하던 자립생활주택 입주 조건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등 자립생활주택 지원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퇴소하고 장애인 지원주택 등에 들어가기 전에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택이다. 시는 현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65호를 운영 중이며 매년 2호씩 신규 주택을 공급받아 확대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는 현재까지 381명이 입주해 259명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시설 운영이 일시 중단되면서 지역사회 자립 지원 활동이 어려워져 입주자 모집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데다가 입주 대상이 시설 퇴소 장애인으로 한정돼 있어 공실이 생기게 됐다. 이에 시는 입주자 자격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지원체계를 개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신규 모집하는 자립생활주택 2개(동대문·구로)부터 지역사회 독립을 희망하는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인 재가 장애인도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들어갈 수 있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
일제 강점기,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 아래 있었다. 1910년 한일합병조약 이후, 일본은 우리민족의 국권 회복 운동을 가혹하게 탄압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독립에 대한 열망은 꺾이지 않았고, 1919년 3월 1일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3·1운동은 일제에 대한 민족의 저항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고, 독립을 향한 우리민족의 대표 조직을 조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결국 1919년 4월 11일,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다. 일제에 대항한 3·1운동이라는 민족 독립열망의 불씨를 이어 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건이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은 한민족의 자결과 독립 의지를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천명한 역사적 순간으로,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기초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독립운동의 상징적 인물인 김구를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다. 임시정부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정치적·군사적·외교적 노력을 전개했다. 특히, 임시정부는 한국의 독립을 국제사회에 호소하며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결국 우리나라는 임시정부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일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변이 145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공동연구 그룹 88개가 참여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당뇨병 유전체 분석이다. 유럽·동아시아·아프리카·남미·남아시아 등 5개 인종 약 254만 명을 분석해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변이 611개를 발굴했고, 그중 기존 연구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전변이 145개를 새롭게 보고했다. 당뇨병 유전변이를 가졌고 유전적 위험도가 '고위험군'인 사람 중 상위 2.5%는 일반인보다 당뇨병 발병이 2∼3년 빠른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때 고위험군은 당뇨병 유전변이 보유 여부 등 질환과 관련된 유전 요인으로 발병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상위 20%에 해당하는 집단이다. 고위험군은 당뇨병 합병증인 심부전 발병이 15%, 단백뇨 발병이 6% 증가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신부전, 당뇨망막병증 등 당뇨병 합병증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유전체 분석으로 당뇨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건강한 구강을 유지함으로써 100세 건강 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어르신 대상 ‘불소도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 비용 부담 등으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구강 건강을 구가 관리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불소도포는 보건소 치과의사의 개별 구강검진과 상담 이후 5%의 불화나트륨이 포함된 불소바니쉬를 치아에 직접 도포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개인별 구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칫솔질 방법과 치주 질환 예방법, 올바른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구강 정보를 전달한다. 만약 보철물이 많아 치아에 불소도포가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치과의사 진단 하에 불소 양치용액을 받을 수 있다. 불소를 치아에 도포하는 것만으로도 충치 발생이나 진행을 막아 노년기 치근면 치아우식 예방과 시린 치아 증상 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 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연 2회 보건소에 방문해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불소용액의 올바른 사용법과 구강 건조증 완화, 저작 능력 강화를 위한 입 체조 등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로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쥐띠 36年生 괴롭히던 기억들이 있었다면 오늘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48年生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많은 일들이 생기는 날이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60年生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토록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노력과 고단함으로 몸은 고달프며 고생한 보람이 있으니 너무 한탄하지 말아요. 84年生 사람을 잘못 만나거나 사귀게 되면 불리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6年生 단거리 여행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 잠시 드라이브나 여행을 떠나 보세요. 08年生 진짜 같은 거짓은 하지 말아야 하며 오늘 행운의 귀인은 돼지띠입니다. 소띠 37年生 풀리지 않는 일은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49年生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기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61年生 인간 관계가 좋은 날로서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대화가 잘 통하는 날입니다. 73年生 금전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이니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일과 관련해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인물이 출중한 사람보다 편안한 얘기를 나눌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리나라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약 103조 원(102조7,236억 원/2022년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 추정액)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확산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높이고자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오균)는 지난 4월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천4백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 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의 포상
[영등포신문=이천용]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