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9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영등포평화의소녀상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규모 공개행사가 아닌 영등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및 관련 단체 회원 약 20명이 모여 함께 헌화를 하고 소녀상 건립의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 고통 받은 민중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해 배기남 추진위 상임대표의 기념사, 그리고 한경열·지민수·이윤진·윤미영·정재민 공동대표 및 강정숙 자문위원, 손권일 작가의 축사, 플루트천사 변미솔 홍보대사의 기념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배기남 상임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피해자와 연대하며 수많은 역사를 써내려왔던 활동가와 단체들이 매도당하고 있다”며 “부족함이 있었더라도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과 함께 만들어왔던 과정, 가치마저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며 똑같은 재난도 가장 낮은 곳을 더 힘들게 덮친다는 것을 보고 있다. 재난조차도 불평등한 사회”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스스로 자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평생을 살아오신 수많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올 10월부터 개편된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원활한 시행과 24시간 신고체계 운영으로 피해사례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조사 업무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학대 현장 조사업무를 직접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조사는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위탁으로 추진됨에 따라 가해자의 조사거부, 신변위협 등 한계점이 빈번히 드러나 여러차례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지난 해 정부는 포용국가 아동정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보호 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고, 자치단체의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 의무가 한 층 강화되어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차제 공무원이 직접 아동학대 신고 접수에서부터 현장조사, 보호 계획 수립 등 중점 추진업무를 전담하고, 민간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에 집중해 아동학대 조사와 사후 관리까지 세심히 신경써 조사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 추진사항으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구청 당직근무자를 통한 24시간 긴급신고전화 접수(평일 야간 및 주말‧휴일 운영) ▲전담공무원의 현장출동 및 행위자 대면조사 ▲전담공무원 아동학대 여부 판단 및 응급조치 등 ▲피해아동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11월 6일까지 서울 관내 병적증명서 무인민원발급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개정된 병적증명서 서식 반영 여부와 변경된 민원사무용 관인 반영 여부 등이다. 그 외 병적증명서 정상발급 여부 및 발행번호, 유효기간, 용도 등 누락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서울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는 617대로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무인민원발급 대상은 현역의 복무를 마친 사람, 병역면제 처분된 사람 등이다. 다만 추가 기재가 필요한 사람은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 또는 시·군·구 주민센터 팩스 민원 등을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무인민원발급 실태 점검을 통하여 정확한 병적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은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조정된 것에 대해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인호 의장은 “이번 완화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지침을 모범적으로 따르고 실천해준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생활의 불편과 생계의 불안을 감내하면서도 방역을 위해 연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정부 조치로 지금껏 많은 피로감을 느끼셨던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실 것”이라며 “특히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10개 업종까지 운영 재개가 허용된 만큼, 여러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매출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전히 우리 주변에 코로나19 위협이 도사리는 만큼, 서울시는 정상적인 회복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도심 내 집회와 방문 판매 등 일부 집합금지 조치와 시설별 방역수칙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울시 지침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을 비롯한 개인 생활수칙 준수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인호 의장은 마지막으로 “서울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신 성숙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웅 의원(국민의힘, 송파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비지원 훈련과정 연도별 부정수급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업주 대상 국비지원 훈련 예산의 부정수급 건수는 2,726건, 부정수급액은 168억8천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부정수급액은 85억7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배이상 폭증했다. 반면, 부정수급분에 대한 환수율은 2017년 88.01%에서 올해 6월 기준 11.18%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업주 국비지원 훈련은 ‘사업주훈련비지원금 사업’, ‘일학습병행 사업’,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사업주훈련비지원금 사업은 사업주가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할 경우 비용을 지원해 노동자 직무능력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사업이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맞춤형 현장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고,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지원 사업은 재직 근로자의 직업훈련을 시행하는 중소기업이나 사업주 단체를 고용보험기금으로 지원 하는 사업이다. 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는 신길뉴타운 9구역(힐스테이트 클래시안) 내에 지난 8일부터 한시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한시적 현장민원실을 연 것은 구에서는 첫 시도”라며 “구는 입주민의 편의는 물론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이례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길로28길 9 일대에 자리 잡은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아파트 14개 동이 들어서며 총 147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구는 전입신고와 각종 서류발급 등 입주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입주자 지원센터(103동, 1층) 내에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마련하고 직원 3명을 배치했다. 현장민원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입신고 △확정일자 △전입세대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및 인감증명서 발급 △과세증명서 발급 △대형폐기물 신고 등의 민원사무를 처리한다. 이외에 주민등록(출생, 사망, 주민등록증) 업무와 인감등록, 복지 업무 등은 현장민원실에서 처리하지 않으며 기존과 같이 신길4동 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1)은 각종 재난이 발생해도 대면업무를 해야 하는 노동자를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 필수노동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란 재난상황에서도 국민의 기본생활 유지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면업무 등 노동의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하는 대중교통 운전자, 보육교사, 배달원, 의료계 종사자 등을 의미한다. 이동현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당 조례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재난상황과 특성, 공동체 유지, 시민생활 안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필수업종을 지정하고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필수노동자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필수노동자 지원 위원회’도 구성된다. 아울러 서울시 소재 각 업종의 일반현황, 근무환경, 처우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해놓았으며, 필요한 경우 필수노동자 지원을 위해 위험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했다. 이동현 시의원은 “필수노동자들의 노고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지원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되어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발의하게 됐다”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상황에서 전 세계의 호평을 받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통일부가 제공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통계현황에 따르면 최근 제3국으로 출국 후 돌아오지 않는 탈북민 수는 4년 동안 107명이 증가했고 2012년 이후 30명이나 재월북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민 경제활동 현황에 따르면, 일반국민과 비교해 탈북민 실업률은 3.3%나 높았고 임금근로자 월평균임금은 약 60만원 적었으며 생계급여 수급자수는 20.2%나 높았다. 정부는 공공기관 고용장려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제18조2(공공기관 평가 반영)’에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른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평가시 북한이탈주민 고용률을 평가항목에 포함시킬 수 있다’라고 근거를 마련해 두고 있는데 탈북민 고용은 여전히 저조한 것이다.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용안정이 중요하다. 2019년 41개 중앙부처 중 탈북민 공무원이 69명 불과하고, 외교부·여가부 등 22곳은 아예 없었다. 79명이던 2017년과 비교해 6명이 줄었다. 게다가 국무조정실은 ‘정부부처평가 인사분야 세부지표’에 포함하고 있던 탈북민 채용실적 지표를 2017년부터 삭제하기도 했다. 평가지표가 개정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사람 중심’이라는 확고한 가치 아래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완성하고자, ‘코로나 시대, 디지털 소외 없는 서울을 만드는 디지털 역량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정부가 앞서 발표한 디지털 포용 추진계획(6.22)을 적극 뒷받침하면서 서울시만의 대책을 추가 대책을 더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에 대한 활용역량의 차이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는 차원을 넘어 경제‧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을 심화시키고 있고, 디지털 비사용자는 온라인을 넘어 현실사회 전반에서 배제되는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관련 정책이 시급하다”고 배경을 밝혔다.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민관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사회 필수재인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보급 △온‧오프라인 디지털 역량교육 체계 구축‧가동 △‘키오스크 체험존’ 등 콘텐츠 개발을 통한 디지털 교육 내실화 △디지털 격차 실태조사, 디지털 접근성 표준 개발 등 제도적 기반 강화 등이다. 첫째, 어르신 맞춤형 스마트폰 보급은 어르신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아이랜드’를 문래동과 여의동에 새롭게 조성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랜드(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아동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맞벌이로 집에 혼자 남겨질 아이들에게 방과후 돌봄, 문화·예술·스포츠 등 프로그램 운영, 간식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긴급돌봄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에는 사회복지 관련 경력이 풍부하며 자격증을 보유한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과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랜드를 통해 아이들은 학교 밖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려와 공감하는 법을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고, 부모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육아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 정원은 20~25명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으로 방학 중 운영 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에서는 영등포본동, 당산1동, 대림1동, 문래동, 여의동 등 아이랜드 5개소를 운영 중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코로나로 인한 우울·불안·답답함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강의를 시청하며 여가시간을 보내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내마음돌아보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와 연합해 실시하는 사업으로써 코로나블루예방교육, 미술활동 워크북을 활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우울예방에 효과적인 걷기운동을 접목해 비대면 걷기캠페인 ‘마음따라♥길따라’를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예방 그리고 비대면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8일 오후 통일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중이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소비위축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100일 간의 대대적인 온라인 소비 캠페인 ‘ON서울 마켓’을 펼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되살릴 것”이라며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1만 개(누적)에 입점 수수료, 컨설팅 등을 지원해 G마켓, 아마존(미국), 타오바오(중국) 등 전 세계 회원을 보유한 국내‧외 17개 쇼핑몰에 입점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엄선된 소상공인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소상공인 쏠쏠마켓’도 이달 중순 대형 온라인쇼핑몰(쿠팡, 11번가, 인터파크)에 오픈한다. 연말에는 5천여 개 업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는 ‘특별기획전’도 연다. 전통시장 제품 당일배송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는 올해 65개 전통시장에 도입한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는 추가 할인혜택(최대 5천원)을 받을 수 있는 쿠폰 10만 장을 발행한다. 중국 광군제(11.11.) 미국 블랙프라이데이(11.27.) 같은 쇼핑 성수기 등과 연계한 ‘서울상품 기획전’도 총 135회 연다. 12월에는 유명 스타트업 100개 사의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한글날을 맞아 문해교육 참여 어르신들이 한글 선생님을 통해 자음과 모음을 배우면서 마음 속 ‘나만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낸 시화 작품을 카카오 갤러리(다음 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한글날 기념 ‘서울 문해교육 온라인 시화 전시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2회에 걸쳐 카카오 갤러리(https://gallery.v.daum.net/p/premium/grandmapoem)를 통해 개최하며, ‘다음 모바일 뉴스탭’과 ‘카카오톡 #뉴스탭’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지난 9월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20 서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 중, 서울시장상 3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상 14편, 전국 시화전 입상작 18편 등 수상작 총 35편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온라인으로 공개되는 작품에는 35명의 문해시인들이 자기 삶의 이야기와 세상에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글과 그림으로 담겨있으며, 조금은 늦었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는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화전을 통해 고스란히 느낄 수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18일, 경찰서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상문 경찰서장과 김광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순우 고문(영등포구의회 의원), 여성청소년과 김용균 계장과 학교전담 SPO, 지도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학교전담 SPO의 추천을 받아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유람선 투어’ 등 5월 행사와 관련해 논의했다. 강상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른 서에 근무할 때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했다”며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가 청소년을 위한 많은 사업을 통해 경찰업무에 되움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힘껏 도와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광규 위원장도 “청소년을 위한 한마음으로 함께해주시는 영등포경찰서와 지도위원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강상문 서장은 김연숙‧엄영빈‧유영승 지도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이천용]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지난 1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승용)를 열어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 29일 현장 방문을 비롯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승용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는 현장방문 등이 예정되어 있으니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구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10건, 구청장 제출 조례안 9건을 비롯해 의견청취 4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