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환)는 2일 오후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에는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지역단체와 소상공인 등이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쌀 3570kg과 라면을 마련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환 이사장을 비롯해 이시우 문래동장, 김지연‧남완현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누었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으로, 주민공동체의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8년부터 매년 행해지고 있다. 이일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우 문래동장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는 1일 오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석 국회의원, 유승용 구의회 운영위원장,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박춘희 대림1동장, 새마을금고 임직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림동새마을금고는 지역단체와 소상공인 등 많은 이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마련한 20kg쌀 210포를 지역 내 복지기관과 경로당, 저소득층 이웃들에 전달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함께해주셔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우리 모두가 서로 간의 마음의 정을 나누고 주고 받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길 바라며, 따뜻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춘희 동장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주시고, 매년마다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실천하시는 대림동새마을금고 허준영 이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1월 31일 오전 10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에 떡국떡 2kg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포동포동 나눔 캠페인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동‧당산2동), 영등포동 주민센터 김용술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한일 위원장, 통합방위협의회 최오운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주시문 대표는 “비록 올해는 많은 물품을 기부하지 못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지금처럼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규선 의원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있어 제28회 영등포구민상을 수상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는 주시문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세방이의순재단(이사장 이의순)이 서울시의 ‘동행플러스 주택’ 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방이의순재단 이령 홍보실장, 서울시약자와의동행추진단 조미숙 단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행플러스 주택’은 지역 커뮤니티 사회문제해결을 위한 서울시의 공동주택 모델로, 이번 세방이의순재단의 성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동행플러스 주택’ 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주민의 아이돌봄서비스와 몸·마음 돌봄 서비스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은 세방그룹 이의순 명예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재단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금번 성금 기부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의미가 크다. 세방이의순재단 이령 홍보실장은 “공동주택 내 발생하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익한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미숙 서울시 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은 “오늘의 소중한 인연을 통해 공공의 의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저출생 영향으로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수가 지난해보다 모두 감소했다. 서울 지역 일반고 입학 예정 학생은 1년 만에 7%나 급감하면서 5만 명대가 다시 무너졌다. 서울시교육청은 31일,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6만6천30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326명(2%) 줄었다고 밝혔다. 신입생은 383개 중학교, 2,622학급에 배정되며,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5.2명이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의 통학 편의와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한다. 다자녀 가정(3명 이상) 학생일 경우 형제·자매가 재학 중인 학교로 배정 신청을 할 수 있어 총 2,219명의 학생이 같은 학교로 배정됐다. 아울러 2024학년도 서울 지역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은 총 4만9,826명으로, 전년(5만3,761명)보다 3,935명(7.3%) 급감했다. 서울 지역 고등학생은 저출생 영향으로 꾸준히 줄어 2021학년도 4만5,106명을 기록했다가 '황금돼지띠' 출생 영향으로 2022학년도 4만9천98명, 2023학년도 5만3,761명으로 반등했으나, 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4)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조승우 방윤섭 김현순 부장판사)는 31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극도로 잔인하고 포악한 방법으로 범행했으며 영상을 보거나 소식을 접한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이는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전국 각지에서 모방·유사 범죄를 촉발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시민이 책임을 다하면서 누리는 권리와 자유를 피고인은 더 이상 누릴 수 없는 게 타당하다. 피고인을 영원히 격리해 사회 안전을 유지하고자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10일 결심 공판에서 "시민들에게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나도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감을 준 사건"이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조씨는 지난해 7월 21일 오후 2시경 서울 관악구 지하철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남성 A(22)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서울 관악경찰서(서장 박민영)가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남부봉사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는 관악경찰서 직원 모두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날 취약계층에 전달한 제빵 나눔봉사활동에도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된 총 350여 개의 마차 무화과 파운드케익과 영양찰떡은 포장 과정을 거쳐 아동복지시설 상록보육원에 전달됐다.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은 “서울시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관악경찰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동참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관악경찰서 직원 일동이 전한 소중한 정성에 감사하다”며 “내가 베푼 나눔과 봉사는 스스로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 건강으로 돌아온다.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찰청과 대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삼일방직(주) 노희찬 대표이사는 지난 30일, 재임기간 동안 열정과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회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춘금 전 경영고문에게 감사패(순금 한냥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 양춘금 전 경영고문은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깊은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삼일방직이 더욱 발전하고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1일 오전 8시 40분경 전북 군산 직도 인근에서 주한미군 소속 전투기 F-16이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한미 군 소식통에 따르면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는 추락 직전 탈출해 구조됐다. 한 소식통은 "전투기는 해상으로 추락했고, 구조된 조종사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30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진, 경찰서 관계자,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전달식 후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 방향과 지원 연계 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함께 오찬을 나누며, 이웃으로서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영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기 바라며,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26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을 인가받고 본격적인 재건축 절차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교아파트는 지난 12월 9일 재건축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으며, 두 달도 채 안 돼 구청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작년 2월 조합설립추진위위원회 설립 후 11개월 만이다. 대교아파트는 서울시에서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하는 첫 사업장이다. 조합은 올해 상반기 중 정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하고,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 인가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당초 목표인 2030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조합은 기대하고 있다. 조합이 마련한 설계안에 따르면 대교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6,869㎡에 용적률 469.37%를 적용, 지상 42∼49층, 4개동, 891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어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30일, 2024 공동체형 학교 만들기 ‘나의 스윙이 너를 응원해!’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9일 오후 3시 서울문래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2024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민·관·학 합동 프로젝트로, ‘스내그골프’를 매개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 남부교육지원청, 영등포구청, 청소년행복재단, 동아오츠카, 바이스앤, 한국스내그골프협회 등 7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렴과 함께,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함께 성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의 위험 신호를 해결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이는 생명존중을 통해 상처가 난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치유하고, 인구 감소와 이주 배경·외국인 학생의 급격한 증가 등 사회 구성원 변화에 대응한 존엄·포용·공존의 가치 기반의 ‘공동체형 학교’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체험형’으로 프로젝트 홍보와 함께 주제별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 생명존중을 위
쥐띠 36年生 괴롭히던 기억들이 있었다면 오늘은 그것들을 깔끔하게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48年生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많은 일들이 생기는 날이니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60年生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 그토록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노력과 고단함으로 몸은 고달프며 고생한 보람이 있으니 너무 한탄하지 말아요. 84年生 사람을 잘못 만나거나 사귀게 되면 불리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96年生 단거리 여행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 잠시 드라이브나 여행을 떠나 보세요. 08年生 진짜 같은 거짓은 하지 말아야 하며 오늘 행운의 귀인은 돼지띠입니다. 소띠 37年生 풀리지 않는 일은 또 다른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요 49年生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기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61年生 인간 관계가 좋은 날로서 우연하게 만난 사람과 대화가 잘 통하는 날입니다. 73年生 금전운은 약간 주춤한 상태이니 변덕부리지 말고 진득하게 버텨보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일과 관련해 만나는 사람도 좋고 친구를 사귀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97年生 인물이 출중한 사람보다 편안한 얘기를 나눌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지현)와 EK보육경영연구소(대표 성기홍)는 지난 9일, EK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연합회 김지현 회장, 유현아 부회장, 박주원 기획부장, 김종호 감사, 정향 1지구장과 김경자 4지구장, EK보육경영연구소 성기홍 대표를 비롯한 ES본부 대외협력팀 관계자가 함께했다. 김지현 회장은 “EK그룹에서 한 구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보편적인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EK보육경영연구소에서 특별히 영등포민간어린이집연합회를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어려운 보육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비록 양적으로는 약간 위축됐지만 질적으로는 준비된 우수한 기관이라 자부한다. 앞으로 서로 협약된 내용들을 잘 지키고 상호 노력하며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기홍 대표는 “유보통합 등 힘든 시기에 준비된 영등포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분들을 뵈니 든든하다. 저희 키드키즈와 함께 하면 준비하는데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가치 있는 일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 도움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우리나라 불법도박 시장 규모가 약 103조 원(102조7,236억 원/2022년 제5차 불법도박 실태조사 결과, 추정액)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최근 확산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와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관심과 신고를 통해 불법도박의 실효적 감시를 높이고자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위원장 오균)는 지난 4월 17일, 제75차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불법사행산업 신고포상금 총 2,243건으로 5천4백여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현장 신고 단속 17건(3,270만 원)과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2,226건(2,185만 원) 이다. 이번 결정은 지난 제74차 포상금심사위원회에서 지급 결정한 1,053건(현장 신고 단속 11건, 불법온라인도박사이트 신고 1,042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와 도박이 성행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불법도박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사감위는 불법 사행행위 신고에 대해 신고 대상 및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최대 5천만 원의 포상
[영등포신문=이천용] tvN SPORTS는 개국 2주년을 맞아, 작년에 이어 테니스팬들을 위한 특별한 테니스 동호인 대회를 개최한다. tvN SPORTS가 주최하고,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테니스 입문자에게 대회 참가 및 실력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력 5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20대, 30대의 테니스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혼성 복식 256개 팀 총 512명. 4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자 모집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열린 비기너스 오픈은 모집 시작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완료되고 대기팀이 90여 팀에 육박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보다 상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 요령은 '테니스타운' 앱에서 '비기너스 오픈'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오직 2039 테니스 입문자만을 위한 특별한 대회인 만큼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특별하다. 바로 2024년 2번째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롤랑가로스(프랑스 오픈) 8강전 직관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 해당 경기는 메인 코트인 Philippe-Chatrier 코트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우승 조에 속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빌보드와 손잡고 K팝 글로벌 확산에 드라이브를 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지난 17일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K팝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종각오피스에서 마이크 반(Mike Van) 빌보드 사장, 김유나 빌보드코리아 발행인과 만나 글로벌 파트너로서 양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빌보드 미국 본사가 직접 K팝 관련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다각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K팝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 및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전 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구축하고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K팝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챕터를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빌보드, 빌보드코리아는 K팝 음악은 물론, 이와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에 소개하며,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에 대한 전방위적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해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로, 10명 가운데 약 6명이 1년에 책 한권도 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과 4학년 이상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은 36권으로 전년 대비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했고 평일 기준 하루 독서시간도 82.6분으로 10.5분 증가했다. 그러나 성인의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0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고 하루 독서시간도 18.5분으로 역시 1.9분 감소했다. 한편 연간 종합독서율은 교과서,학습참고서,수험서,잡지,만화 등을 제외한 일반도서를 1권 이상 읽거나 종이책,전자책,오디오북 등을 들은 사람의 비율이며, 연간 종합독서량은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의 권수다. 먼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0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트, 2.8%포인트 오르는 등 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