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원스톱 신고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는 위치를 구체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건물번호 다음에 표기하는 동, 층, 호를 뜻하는 정보이다. 생활환경이 열악한 쪽방촌, 다가구‧단독주택, 원룸의 경우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대상자의 신속한 위치 파악이 어렵다. 이에 구는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신고 정보무늬가 담긴 ‘상세주소 안내판’을 배부한다. 냉장고나 현관문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상세주소 안내판’에는 상세주소와 긴급 구조를 할 수 있는 정보무늬가 기재되어 있다. 해당 정보무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주소가 문자로 자동 생성되고, 119 또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구조요청 문자가 주소와 함께 전송된다. 긴급상황 시 주소를 일일이 문자로 입력하거나 전화를 할 필요 없이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외에도 정보무늬를 촬영하면 맞춤복지서비스, 무더위 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민방위·지진 대피시설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첫 집단수송인 3월 5일 중간집결지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병력동원훈련 안전수송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3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4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이라 한다)을 실시하며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동원훈련 대상은 병은 전역한 다음 해부터 4년차까지, 장교·부사관은 6년차까지 해당된다. 참고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동원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시간은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육군은 낮 12시이며, 해·공군의 경우는 오후 1시이다. 퇴소시간은 오후 5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일 경우에는 부대장 판단하에 1~2시간 조기퇴소한다. 훈련대상 예비군에게는 동원훈련 통지서가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이메일(E-mail)로 송달된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확인방법: 병무청 누리집→민원신청→동원‧예비군→동원훈련 일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6일, 재난 상황시 대응 역량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조한 봄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구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난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들의 경각심,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화재 대피 훈련’은 오후 2시, 20분간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하여 훈련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높인다. 훈련이 시작되면 즉시 화재 경보 비상벨을 작동시킴과 동시에 건물 내 방송으로 화재 상황을 전파하고, 소화기를 통해 화재를 진압한다. 각 층의 안내유도 요원들은 직원, 마트 이용자들이 계단과 비상구를 이용해 전하게 건물 밖이나 지정된 대피 구역으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최종적으로 화장실, 휴게실 등에 대피하지 못한 잔류 인원이 있는지 확인한다. 훈련이 종료되면 최초 119신고, 비상 인터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에 따라 빨라지는 개화시기를 고려해 식목일 행사를 앞당겨 진행하며, 행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녹지공간의 확충과 주민들의 쉽고 편리한 참여를 위해 4개의 권역으로 나눠 릴레이 형식으로 나무를 심는다. 3월 13일 오전 10시 안양천(오목교~목동교)을 시작으로 신길 근린공원(도림로 80길 8), 신길9구역 근린공원(신길동 4969-8일대), 대림3동 녹지대(대림동 638-1)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복자기나무를 비롯해 산딸나무, 산수유나무 등 교목 및 관목류 7천 그루와, 산수국 등 초화류 약 2천 본을 심을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내 나무 갖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 아이 탄생일,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식수행사를 개최하여 구민들에게 나만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연 응모를 통해 참여자를 선정하며, 관내 주민 누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봄철 홍합, 바지락 등 패류(조개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 독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패류 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어서 축적된 독성 물질로, 사람이 섭취할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등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수거 대상은 도매 시장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총 490건으로, 식약처는 이들의 패류 독소 기준이 적합한지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판매 금지 및 회수 처리하며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아울러 식약처는 패류 독소는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3월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오는 5일 수여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영등포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구는 공정한 선정을 위해 영등포구 모범·유공납세자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근거해 추진하였으며, 대상자들의 납세 현황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지방세 심의위원회 및 공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유공납세자를 결정했다. 올해는 개인 납세자 4명과 법인 주식회사 한국금융아이티 1개소가 유공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구가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월 27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의 의사를 밝혔다. 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의 주요 내용은 ▲과거 제조업 중심지였지만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을 미래 첨단․융복합산업 집적지로 전환 ▲준공업지역에 혼재되어 있는 노후 주거지를 공동주택 용적률 400%까지 완화해 녹지와 편의시설 등이 더해진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조성 ▲안양천을 수변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을 도심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녹지 및 문화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다. 영등포 준공업지역은 구 전체 면적의 20%,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비율인 25%를 차지하고 있어 서울시 서남권 개발 계획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큰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과 일자리의 기반이 약해진 현재의 준공업지역은 비공업 목적으로 이용되는 면적이 총 77%로 준공업지역 지정취지가 퇴색된 지 오래고, 일제 강점기부터 구획되어 100년 이상 지나 준공업지 내 건축물과 기반시설의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노후된 주택밀집, 주거와 공업의 혼재로 인한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데다 지금도 준주거시설은 400%의 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남산 주변 신(新) 고도지구 개편안인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재열람 공고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열린 2024년 제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한 이번 변경안에는 경관관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정비사업 추진 시 소월로 도로면 이하까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높이 완화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구는 남산 고도지구 재정비안과 관련한 도서·도면 등 재열람 도서를 현장에 비치해 주민이 좀 더 편하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재열람 도서는 용산구청 도시계획과와 고도지구에 포함된 후암동·용산2가동·이태원1동·이태원2동·한남동 등 5개 동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민은 열람 기한인 14일까지 열람 장소에서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공고나 서울시 도시계획포털(urban.seoul.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재열람 공고 후 상반기 내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0년 만의 개축을 위해 개포도서관이 이달부터 휴관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1984년 문을 연 개포도서관은 이번 재건축으로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재탄생한다. 지하 3층∼지하 2층은 공영주차장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나머지 공간은 인근의 개포근린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개포도서관은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서울시교육연수원 연수지원센터'로 임시 이전해 시민을 위한 독서 문화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도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도서 정기구독 서비스(무료 택배) 등은 계속된다. 임영희 개포도서관장은 "새롭게 태어나는 개포도서관은 강남구 내 학교·작은 도서관·평생교육시설의 연계·협력을 주도할 컨트롤 타워가 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시민의 평생학습과 독서문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가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부터 만료 시까지 공인중개사의 책임을 강화한다. 또 부동산가격 하락 등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토지거래허가제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공시지가 결정에 시의 역할을 강화해 적정성을 높인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시는 최근 이런 내용을 아우르는 '2024년 부동산 시장 관리 효율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더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공인중개사가 임대차계약부터 기간 만료 후 퇴거할 때까지 임차인과 책임동행한다. 부동산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가 대규모 발생한 가운데 여전히 임차인은 도중에 변경된 임대인의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데다가 일부 공인중개사의 거짓·과장 매물 광고로 인한 피해사례도 근절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차 계약에 있어서 중개사무소의 책임을 강화하는 동시에 부적격 중개업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과 중개사무소 등록증 양도 또는 대여 행위, 이중계약서를 유도하는 행위, 특정인과 대량 계약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 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독립 정신과 함께 화합의 정신도 되새기고 본받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족대표 33인은 천도교, 기독교, 불교의 대표자들이었다. 가장 극복하기 힘들다는 종교의 차이를 극복하고 3·1 운동을 위해 함께 손을 잡았던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손 내밀 수 있는 상대에게만 손을 내미는 건 화합이 아니다"라며 "손 내밀 수 없는 상대에게도 손을 내미는 것이 진정한 평화와 화합의 정신"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지금 우리는 작은 차이도 크게 키워서 대립하는 '균열사회'를 살고 있기에 이분들의 화합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기미독립선언서를 보면 독립을 당당히 선언하면서도 일제를 비난하고 책망하기보다는 '조선의 독립은…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에 필요한 단계'라고 설득한다"며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일제에 독립을 요구할 때도 품격을 잃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묵은 원한을 자극하기보다는 평화를 그려냈다"며 "도량의 넓음과 생각의 깊이가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완규 법제처장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법제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다음 달 말부터 객실이 50개 이상인 호텔 등 숙박업소는 칫솔 등 일회용품을 공짜로 제공해서는 안 된다. 법제처는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절약재활용촉진법’이 3월 29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 시행에 따라 일회용품 제공 금지 의무를 위반하고 무상으로 제공하는 숙박업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일회용품 무상 제공을 금지하되 포장·배달 시에는 제공할 수 있다. 다만 앞으로는 포장·배달일 때에도 배달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등 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고객이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세대 1주택 장기보유자 재건축 부담금을 최대 70% 감면하는 내용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3월 27일 시행된다. 이밖에 피시방에서 청소년의 신분증 위조·변조로 피해를 본 선량한 자영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한 암표 부정 판매에 대해 최대 1천만원의 벌금에 처하게 하는 공연법은 3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29일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개선과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신규직원 등으로 구성된 4기 서울청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4기 주니어보드는 젊고 참신한 11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2개 팀으로 나누어 6개월간 활동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신규 공직자의 눈높이에서 비합리적 관행 존재 여부 점검․조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시,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최구기 청장은 “서울청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MZ직원들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4기 서울청 주니어보드가 조직혁신 및 소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양분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새로운 출발을 환영하고, “주니어보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등록을 승인한 것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청구했다. 경실련은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오로지 비례대표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급조된 위성정당"이라며 "헌재가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신청을 인용해 대의제 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대 양당이 소수정당을 배려하고자 만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을 넘어 다른 정당의 의석과 선거보조금까지 탈취했다"며 "헌법상 기본원리인 민주주의의 틀이 파괴되고 유권자의 선거권·참정권 행사가 중대한 장애를 일으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경실련 시민입법위원장인 정지웅 변호사는 위성정당은 모(母) 정당에 종속된 단체에 불과해 정당법이 정당의 요건으로 규정하는 '자발적 조직'이 아니라며 "국민에 대한 책임능력이 결여된 결사체로 정당의 개념 표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2020년 3월에도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한국당 등록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연하 재벌 남친과 이별을 결심한 극 현실주의 신데렐라 '윤서'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는 로맨스 주의 '주원'의 클리셰 파괴 로맨틱 코미디이다. 배우 신현빈과 문상민이 만나 설렘 가득한 연상연하 로맨스를 선보인다. 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능력자 팀장 여친 '하윤서' 역을 맡았다. '윤서'는 동화 속 신데렐라는 없다고 믿는 인물로 연하의 남자친구가 재벌 3세임을 알게 된 후 남친 엄마의 이별 종용에 돈 봉투를 당당히 받아들고 헤어짐을 택한다. 문상민은 댕댕미 넘치는 순정파 연하 남친 '서주원'을 연기한다. '윤서'와 달리 사랑한다면 조건이나 차이는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로 '윤서'의 이별 통보 후에도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마다치 않는다. 돈까지 받았으니 기필코 헤어져야 하는 '윤서'와 처량하게 매달려서라도 마음을 돌리려는 '주원'의 밀고 당기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만의 차별화된 로맨스 포인트다. 자타 공인 멜로 여신 신현빈과 떠오르는 로코 대세 문상민의 케미도 기대를 모은다. 두 배우는 '워낙 연기 합이 잘 맞아서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윤서'와 '주원'의 케미가 시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도서관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해 4월 한 달간 과학을 주제로 행사·전시·강연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4월 21일 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과학 기술의 진흥을 위하여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영등포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도 과학책 큐레이터’는 4월 2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도서관에서 과학책을 대출하고 읽은 내용을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남기는 형식으로 다양한 과학책을 직접 읽고 소개하고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남겨준 댓글은 행사 종료 후 온라인 북큐레이션으로 제작되어 전시된다. 댓글을 남긴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림도서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체험」을 진행한다. VR기기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다. 문래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오픈 브러시를 활용한 VR 아트’를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기들을 활용해 다양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지난 2월 27일 재개관한 선유도서관에서는 청소
[영등포신문] 오는 4월 솔로 데뷔하는 루카스(LUCAS,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첫 싱글로 새로운 음악 색깔을 선사한다. 4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는 루카스 첫 싱글 'Renegade'(레니게이드)는 동명의 타이틀 곡 'Renegade'를 포함해 'Dip It Low'(딥 잇 로우), 'Crushing On You'(크러싱 온 유) 등 영어곡 총 3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곡 'Dip It Low'는 808 베이스 기반의 힙합 곡으로, 다양한 베이스 사운드와 앤티크한 플럭 소스가 더해져 듣는 재미를 높인 것은 물론, 상대와 함께 춤추며 주고받는 말을 담은 가사와 무심한 듯 여유로운 랩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레게 장르의 신곡 'Crushing On You'는 사랑에 빠진 순간을 가감 없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여유로운 멜로디에 나른한 래핑과 가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름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루카스는 오늘(26일) 0시 각종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오픈, 다채로운 건물로 꽉 채워진 도시 배경과 정제된 느낌의 슈트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루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오전 영등포구 영진시장 삼거리를 찾아 김영주‧박용찬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장동혁‧배현진 후보와 영등포갑‧을 시‧구의원, 그리고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영주‧박용찬 후보 지지발언을 통해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정치개혁이자 새로운 정치의 출발점이고, 영등포 발전의 신호탄”이라며 “김영주‧박용찬과 함께 영등포는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는 범죄자와 싸우는 선거. 범죄자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는 사회가 되어선 안된다”며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 범죄자들을 정치의 중심에서 몰아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갑‧을이 서울 한강벨트 개발의 중심이 되기 위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첫 삽을 영등포에서 뜰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박용찬 후보와 함께 영등포갑‧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박용찬 후보도 “4월 10일은 영등포를 바꾸는 날이다.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김영주 후보와 함께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는 4‧10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오후 신길역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퇴근길 인사를 실시했다. 박용찬 후보는 “소통과 실천으로 영등포를 확실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후보는 4‧10 총선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양송이 구의원을 비롯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신길뉴타운 지역 곳곳을 찾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김민석 후보는 “영등포구 그리고 대한민국이 발전해나가야 할 방향을 갖고 있는 김민석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