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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도 성명

나재희 기자  2015.04.07 15: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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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나재희 논설위원]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가 추도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47일 발표한 성명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부패와 부실, 안전불감증이 곪아터져 발생한 것이라며 산업화의 기적을 이루고 민주화를 실현한 뒤 선진국 문턱에 다가섰다는 우리의 자만은 산산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돌아오지 못한 분이 계시고,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남겨진 슬픔은 더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사회 전반을 혁신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숙제로 남았다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성을 들여 유가족과 피해자들이 일상적인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제2, 3의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바로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가족 여러분은 잊혀지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재희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