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 한국의 중견 커피제조회사인 에스프레소코리아가 '카페보니또'라는 브랜드로 커피의 본고장 시애틀에 해외 1호점을 연다.
'멋진 카페'란 뜻의 카페보니또를 미국인들에게 선보이기 위해는 지난해부터 스타벅스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 진출을 모색해온 에스프레소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시애틀 다운타운 또는 워싱턴대학(UW) 캠퍼스 부근에 커피샵을 오픈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점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애틀을 찾은 정경석 에스프레소코리아 대표는 27일 조이시애틀뉴스를 방문, 회사소개와 함께 시애틀 진출전략도 소개했다.
정 대표는 카페보니또는 현재 한국에서 직영점 8곳과 체인점 40곳 등 모두 4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스타벅스 매장 옆에 카페보니또 커피샵을 개점, 경쟁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 등 한국내 여러 대기업에 공급되고 있는 카페보니또는 2001년에 프랜차이즈 사업를 시작했지만 지금까지 폐점율 0%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정 대표의 설명이다.
한국에서 '감성 커피 상점'이라는 슬러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보니또는 지난해 8월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획득하고 시애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피매장 오픈과 함께 원두도 공급할 예정인 카페보니또는 걸러먹는 1회용 커피를 H마트 등 한인 그로서리에서 판매하기 위한 협의도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특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는 '독도커피'도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프레소코리아는 2002년 바리스타 스쿨을 설립해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원두의 가공생산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하고 직접 커피샵도 운영하고 있다. /조이시애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