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한상진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하는 한국의 리얼리티쇼가 시애틀에서 제작돼 화제다.
시애틀관광국의 에밀리 캔트렐 관광매니저는 채널 CGV의 새로운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도 영화감독이다’의 촬영이 시애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온 캐스트와 제작진의 로케이션 촬영을 지원하고 있는 켄트렐은 자신의 어머니의 한인 친구들도 환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임주환과 함께 한상진, 이채영, 이다희 등 한국 A급 영화배우 4명이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의 첫 에피소드 여러편이 시애틀을 배경으로 제작에 들어갔다. 스페이스 니들, 공원 명소 그리고 '라이드 더 덕'을 타고 가는 모습도 들어간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영화 제작 경험이 전혀 없는 배우가 직접 감독을 맡고, 동료 배우가 주연을 맡아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팀은 그러나, 시애틀에 도착 직후부터 해프닝이 있었다. 이채영씨는 시택 공항에서 지갑과 모든 크레딧 카드를 분실했고 공항셔틀을 타고 숙소로 향하는 도중 캐스트의 팔꿈치에 눈을 맞아 병원을 찾기도 했다는 것.
KOMO-TV는 한국에서 리얼리티쇼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일본에서도 시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 제작은 지난해 한국노선에 취항한 델타항공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애틀을 찾은 한국 관광객은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무려 3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베테랑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를 담은 관찰예능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오는 6월 11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밤 10시 채널CGV에서 방송된다.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