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워싱턴대학(UW)을 졸업하는 조시 김(19) 군이 사회과학대 최우수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학장 메달 수여자로 결정됐다.
UW 웹사이트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1월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경제협회(AEA) 연례 컨퍼런스에서 학부 학생으로는 드물게 논문을 제출, '단기간 수입이 급증한 NFL 선수들의 파산율'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미국경제리뷰의 간행물에 게재됐다.
김군은 뛰어난 학업성정과 함께 이같은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사회과학대 학장 메달을 받는다. 학장 메달은 학업성적과 교수들의 추천을 바탕으로 결정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UW 아너 프로그램에 등록, 경제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한 김군은 매리 게이츠 장학생으로 2015년 경제학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군은 올가을 스탠포드 대학원 입학해 경제학을 공부할 예정이다.
김군은 UW 교지와의 인터뷰에서 "(UW에서) 좋은 경험을 했고 학문연구의 기초를 배웠다"며 "그동안 많은 관계를 맺었고 스탠포드에서도 보다 좋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애틀 정보기술(IT) 회사에 다니는 아버지와 음악가인 어머니 사이의 외아들인 김군은 10학년 때인 15세에 월반해 '천재 학교'로 알려진 UW 아카데미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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