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등 킹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이 내년부터 한글로 제작된 선거관련 자료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킹카운티의회는 20일 오후에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한국어와 스페인어 선거책자 제작 조례안을 이날 저녁 7시20분경 표결에 붙여 역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친한 인사인 로드 뎀보스키 의원이 상정한 이 조례안은 카운티 선거국에서 유권자 등록 안내서, 유권자 등록 양식과 함께 선거안내 팜플렛과 투표용지를 한국어로 제공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워싱턴주 한미연합(KAV-WA, 회장 이준우)은 한글 선거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박영민 전 페더럴웨이 시장 등 한인커뮤니티 지도자들과 함께 시의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설득전을 펼친 끝에 이같은 결실을 거뒀다.
이날 카운티의회 회의장에는 이준우 KAC-WA 회장과 함께 이승영, 쉐리 송 전 회장, 김순아 이사장, 신광재 전 이사장, 김윤숙 총무이사, 주디 문 여성부동산협회 회장, 홍승주 시애틀민주연합 공동대표, 동열모 전 상록회장, 대한부인회 샌드라 잉글런드 부이사장과 신도형 이사 등이 참석해 토의와 표결과정을 지켜봤다. /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