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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으로 발달장애인 직업학교 세운다

신예은 기자  2015.08.03 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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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학교가 들어선다.

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설립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구직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바리스타 등 직업교육을 가르쳐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 많은 시민의 공감을 얻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

이에 따라 영등포구는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설립 예산
2억원을 포함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31억원을 확보,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25
개 사업 중 시 전체 공통사업은 15, 구 지역사업이 10개로 건설, 교통, 공원,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골고루 뽑혔다.

시 공통사업 중 가장 많은 예산이 배정된 것은 시 공통사업인
음식물쓰레기 퇴비화46천만 원이 책정됐다. EM발효기와 발효액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상자텃밭을 가꾸는 사업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도시 텃밭도 활성화하는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이 외에도 안양천 둘레길 전망대 설치
25천만원, 문래동 작은도서관 설치 22천만원, 대림3LED보안등 교체에 21천만원 등의 예산을 받게 된다.

구의 특성에 맞게 실행하는 지역사업으로는 문래공원과 대림운동장 생태공원 둘레길 정비
, 대림역 수직정원 조성, 우리마을 힐링 카운슬러 등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됐다.

구는 이번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상당 부분의 예산을 확보해 팍팍한 재정살림 속에서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2013
491천만원, 2014373천만원에 이어 올해도 31억원을 확보해 3년간 주민참여예산으로만 100억 이상을 확보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관심을 가졌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한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분들이 직접 제안하고 고른 사업이므로 원활하게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