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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외국인 주민 무료건강검진 실시

신예은 기자  2015.08.18 1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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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6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

대상은 관내 거주 외국인 주민
, 서남권 글로벌센터 이용 외국인근로자 등이며 검진은 9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영등포구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주중에는 생업종사로 인해 병원 이용이 힘든 외국인 근로자를 배려해 주말에 검진이 시행된다
.

검진 및 진료 항목은
기초 신체검사인 문진, 혈압, 비만도 흉부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50세 이상) 혈액, 소변, 콜레스테롤, B형 간염, 간기능, 혈당 검사 치과 검진 등이다.

감기
, 고혈압, 당뇨 등 1차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진료와 투약도 당일에 함께 받을 수 있다.

구는 명확한 의사소통으로 정확하게 검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통역자와 자원봉사자도 배치할 계획이다
.

보건소의 건강검진 서비스는 사후관리까지 이어진다
. 검진 결과 이상 소견자를 대상으로 방문 보건관리를 하고 보건소에 등록해 건강 상담도 한다. 입원이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이나 의료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준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자는 전날 저녁
9시 이후부터 금식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우리 구 외국인 인구는 서울 25개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들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