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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브릿지 5번째 사망자는 김하람씨, 카운티 검시소 발표

관리자 기자  2015.09.29 18: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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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로라 브릿지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사고로 중상을 입고 하버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27일 오전 숨진 한국 여학생은 김하람(20)씨라고 킹카운티 검시소가 공식 발표했다.


카운티검시소는 28일 밤 발표문을 통해 이번 사고로 인한 5번째 사망자의 신원을 공개하고 전세관광버스와 수륙양용 관광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숨졌다고 사인을 밝혔다.


하버뷰병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비보를 접하고 사고 다음날 한국에서 시애틀에 도착한 부모가 병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노스 시애틀 칼리지의 매리앤 레바리로 사서는 "끝까지 이겨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주말내내 간절히 기도해온 또다른 학생을 잃게돼 너무 슬프다"며 애도했다.

 


김씨가 타고 있던 버스는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45명을 태우고 오리엔테이션 여행에 나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세이프코 필드로 향하던 중 오로라 부릿지에서 갑자기 달려든 덕 보트에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번 참사로 김씨 등 노스 시애틀 칼리지 학생 5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