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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승칠 영등포구 ‘당구학교’ 원장

관리자 기자  2015.12.29 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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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 영등포구 도림동 도림사거리 우성아파트 상가 지하1층에 위치한 당구학교에서

박승칠(52, 사진)원장-()영등포구생활체육당구연합회장을 만났다.

2009년에 영등포구청 바로 옆 지상2층 현대아파트 근처에서 당구학교를 설립했다가  2011년에 현재의 도림사거리로 이전했다고 한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두 차례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당구선수로 출전했고, 2006~7년까지 당구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고, 2007~9년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 했던 당구계의 원로인 박승칠 원장은 아직도 활발하게 당구의 꿈나무를 양성하는 등 당구학교를 통해 당구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박승칠 워장의 장녀인 박은지 당구선수는 현재 국내 랭킹 2, 세계 랭킹 17위의 여자 포켓볼 선수로써 고등학교 2학년때 본인이 희망해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당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출전해서 2011, 20132회에 걸쳐 개인전,단체전에서 금메달,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동양기계 소속 실업선수로 향후 당구종목이 올림픽종목이 될 때는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날 당구학교에는 아버지 손을 잡고 찾아 온 초등학생부터, 울산체육회 소속의 장호순 당구선수(스누커)를 비롯해 나이 드신 분들까지 당구를 배우기 위해 찾아온 수강생들이 각자 진지하게 당구를 배우고 있었다.

당구학교는 전국에서 2~3개뿐인 스누커 및 잉글리쉬 빌리아드 당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생활체육 당구대회(어르신 당구대회, 당구대학연맹 주관 중·고 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곳이다.

 

박승칠 원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당구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서 보다 건전한 스포츠로 발전하기를 희망하며, 당구학교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당구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실력 발휘를 하는 모습을 보면 교육자의 입장으로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고 말하며, “언젠가 당구종목이 올림픽 종목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당구를 가르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