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누리당 영등포갑 박선규 예비후보, 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관리자 기자  2016.01.15 15:33:29

기사프린트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는 오는 413일 실시하는 20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새누리당 영등포갑 박선규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 예비후보는 2012년 지역구인 영등포구 내에 '더불어꿈'이라는 사단법인을 설립한 뒤 인기 가수 인순이씨 등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3만원 상당의 공연티켓을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과 2015년에 자신의 저서 더불어꿈 이야기-네 꿈을 펼쳐라 1.2’에 자신의 싸인을담아 무료로 배포하고 '더불어꿈' 대표 박선규 명의로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선거구민에게 불법 기부행위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당일 오후 4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내용에 대해 반박 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지냈고, 이후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총선을 준비해왔다.

이번 사건을 최초 접수한 남부지검은 관할 영등포경찰서에 사건을 이첩했고, 경찰은 3개월 여간의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