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간 21주년을 맞는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인 영등포신문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을 만나 예비후보자들의 소신과 정책 등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공통질문 답변을 들어보는 순서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예비후보

- 출마의 변(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
영등포을 지역에 속하는 여의도, 신길동, 대림동 지역은 각각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따라서 지원과 발전을 위한 섬세한 기획과 조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난 4년간 제가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일해 오면서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해왔고 일정정도 성과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선거운동을 통해 그간 제가 지역을 위해 해 온 일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또 앞으로 할 일을 주민들과 토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합니다.
- 그동안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서 보여 준 후보자의 신념?
MBC에서 기자와 앵커를 할 때나 국회의원직을 수행하고 있는 지금이나 제 신념은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국민이 먹고, 입고, 사는 문제에서 걱정을 덜할 수 있도록 하는 일, 함께 살기 위해 필요한 민주적 제도와 절차를 만들고 수호하는 일, 그리고 안보와 평화, 이 세 가지 가치가 공히 중요하며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민생-민주-평화’ 중 어느 한 가지가 망가지면 잇따라서 다른 것들도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민생과 민주와 평화의 과제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사고하고 판단히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 신념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타 후보와의 차별화는?
후보님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고 특장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나마 조금이라도 나은 부분이 있다면 지난 4년간 지역 현안을 풀기 위해 노력하면서 축적된 문제해결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 서울시의회, 교육청, 그리고 정부의 각 부처들과 협상하고 교섭하는 일이 하루아침에 쉽사리 되는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 지역 현안을 실제로 해결해 본 경험이 가장 풍부한 제가 문제 해결의 경로에 대한 지식이나 인맥에서 조금이나마 앞서가지 않나 생각합니다.
- 현재 영등포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현안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 하는지?
세 가지를 꼽겠습니다. 첫째, 주거 문제입니다. 여의도의 노후아파트 재건축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또한 신길동 지역의 뉴타운 추진과 청산의 문제 역시 아직 진행형인 문제입니다. 대림동 역시 주거환경 개선이 중요합니다. 둘째, 교육의 질을 높이는 문제입니다. 학교 시설에 대한 지원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좀 더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셋째, 지역별로 특성에 따른 발전계획을 도출하는 문제입니다. 사람이 사는 공간은 자연과 달라서 저절로 발전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향후 수십년을 보고 동별 발전 계획을 특성에 맞게 꼼꼼하게 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후보자가 생각하는 슬로건과 주요 정책 공약 세가지만 꼽는다면?
현재 슬로건은 ‘영등포 대표선수’입니다.
주요 정책 공약으로는 1) 여의도 노후아파트 재정비 사업 추진, 2) 신길동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3) 대림동 ‘서남권 新경제·문화 거점’ 추진입니다.
- 지역의 소외계층 등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있다면?
타 구와 비교 했을 때 영등포구의 노령인구증가와 노인 빈곤률 증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적 단절과 빈곤·건강인데 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한 노인 의료 보장 및 사회복지인력의 확대와 더불어 주거·의료·일자리·활동보조 등 다양한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지원을 통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것 입니다.
- 그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나 가장 힘든 순간은 ‘지금’인 것 같습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굳이 한 가지만 말하라면 아마 MBC에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앵커에서 하차했을 때인 것 같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대림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을 때, 신안산선 착공이 확정되고 예산 500억이 확보되었을 때 등 등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일들을 하나 하나 해결짓고 완성 지을 때입니다.
- 끝으로 영등포신문 지면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 선거가 지역 발전 정책 비전과 추진 의지를 놓고 경쟁하는 깨끗한 선거, 멋진 선거가 되었으면 합니다.
[주요 프로필]
· 출생지 : 1953년 8월 19일 전북 전주 출생
· 학 력 :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 경 력 : MBC 뉴스데스크 앵커·워싱턴 특파원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겸임교수
민주통합당 대변인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현)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국회의원
현)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현)서남권민관협의체 위원장
· 수 상 : 2012년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우수의원상
2015년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