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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올해 3월 25일은 첫 ‘서해수호의 날‘입니다.

관리자 기자  2016.03.02 09: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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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66년 전 발발한 625전쟁은 1953727일의 정전협정으로 휴전이 되었으나, 21세기를 맞은 지금까지도 북한의 무력도발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천안함 피격,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사건 등 서해 지역에서의 북한의 도발로 수많은 호국영웅이 목숨을 바쳤다. 즉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한반도의 안보위기는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올해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법정 기념일인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하고,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추모하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하나로 결집하고자 한다.

2016년 올해는 바로 325일이 첫서해 수호의 날이다.

 

지금까지는 서해지역에서 북한이 무력 도발을 한 천안함 피격, 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의 각 해당 일에 관련 행사를 개별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각 군으로 이관하여 추진하고 법정기념일을 새롭게 지정하여 확대된 정부기념행사로 추진하고자, 우리 군장병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 피격일을 기준으로 3월 넷째 금요일을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325,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사자 유가족 및 부상자,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학생,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엄수될 예정이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연평해전 기념음악회,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참배 및 해상위령제, 전사자 출신학교 및 호국보훈안보단체 추모식, 특별안보사진전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서해에서 발발한 북한의 도발 사건에서 희생된 전사자가 모두 안장된 곳이 국립대전현충원이다.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자 자신을 희생한 우리 장병들이 잠든 그 곳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정부의지를 확인하고, 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국민적 안보의식 결집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

경제도, 정치도, 사회도, 문화도 그 어떠한 발전도 국가 안보가 보장되지 않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임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뼈저리게 배웠다.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라는 참으로 잊기 쉬운 명제를 불안한 안보위기 상황에서 재인식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