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정의당 영등포갑 정재민(37) 예비후보가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본부장 배준호)와 함께 금수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치인 5인방 명단을 공개하고 공천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재민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 4인(김무성 대표와 최경환, 정우택, 정용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1인(김진표 전 부총리)이 낙마 촉구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실업이 9.2%로 1999년 이후 최고 수준이고, 청년 구직 단념자가 50만명을 넘은 상황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청년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정치권은 청년들의 가슴에 대못을 꽂는 짓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 당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바늘구멍보다 통과하기 힘들다는 취업의 문을 권력의 힘으로 자신의 자식들과 지인들에게만 열어주고 있는 속칭 금수저 파동을 지적한 것이다.
실제 대한민국의 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의원은 의원실에 일하는 인턴 직원 황모씨를 36명을 선발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 2,299등을 했는데도 합격시켰다는 의혹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차녀 대학 교수 취업 의혹을, 김진표 전 부총리는 지역구 유지 아들 한전 특혜 청탁 의혹을, 정우택 의원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특혜 인사 의혹을, 정용기 의원은 지인 병원 청탁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정재민 예비후보와 정의당 청년선대본부는 위 5인을 ‘금수저 취업 특혜 의혹 낙천 대상자 5인방’으로 규정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공천을 즉각 중단하고 낙천 할 것을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5인방은 청탁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고, 사죄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 선대본부는 낙천 5인방의 얼굴을 개재한 현수막을 펴고 공천 낙마를 강력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