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 영등포구는 23일 오후2시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 2층 연회홀에서 ‘영등포혁신교육지구 학생 및 교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분과가 주관한 원탁토론회는 ‘2016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핵심사업인 청소년 자치연합의 구성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갑수 구청 행정국장, 권기백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청소년 자치연합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청소년 자치연합 재밌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등 두 가지의 주제로 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9개교 등 총 130명이 토론에 참석했고 김현석 영등포혁신교육지구 청소년자치분과장이 사회를 맡았다.
첫 번째 ‘청소년 자치연합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토론에서 지도 교사 연합은 효율적인 회의 정보공유, 학생임원선거와 연수에 관한 정보 공유와 교류, 초보 지도교사를 위한 업무 매뉴얼화의 의견을 모았으며 학생자치연합은 선생님 없는 동아리, 사교육 줄이는 것, 요리 동아리, 캠프, 연합 축제, 독서, 체육활동, 끼리끼리 친목모임, 방송활동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두 번째 주제인 ‘청소년 자치연합 재미있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에서 지도 교사 연합은 업무에 지장없이 온라인에 공유하기 위해 카톡방이나 SNS상의 소통방 만들기, 원하는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자율적 참여, 학생 자치 활동 지도를 위한 전문강사 또는 업무대체인력 지원의 의견을 모았고 학생 자치 연합은 레크레이션, 재정적 지원, 정기적 모임, 간식 먹기, 동아리방 만들기, 협동 체험 활동, 학생 자율 방송,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 학생회 재정지원 등의 의견을 나눴다.
학생회 자치연합 활동을 별도 소개한 여의도고 조경원은 “학생 자치 연합 활동이 현실화되면 정보교류, 사회참여, 문화행사활동, 단합활동증진의 기대효과를 나타낸다”며 학생 자치 연합 활동의 긍정적인 면을 적극 알렸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혁신교육우선지구 청소년 자치 사업에 대한 안내 및 참여 유도, 영등포 학생회 자치연합 구성 및 학생회 지도교사 네트워크 구축, 학생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학생 주체를 성장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현석 청소년자치분과장은 “가장 바쁜 3월에 시간을 내준 학생 임원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지금 우리의 노력과 전체 기관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혁신교육지구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성장하는 교육,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학교-마을 열린 공동체 구축, 학생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특화사업 운영으로 아이들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모두가 행복한 마을과 학교의 실현을 추구한다.”고 밝히고 “오늘 제시된 의견과 아이디어는 앞으로 청소년 자치연합 사업을 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