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영등포 갑·을 지역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 남기주 위원장(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과 김용숙 선거방송토론위원(영등포신문 발행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지역 케이블 방송인 CMB방송 스튜디오에서 영등포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오전 10시에 진행된 영등포갑 토론회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박선규 후보,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강신복 후보, 기호 4번 정의당 정재민 후보 등 4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고, 오후 2시에 진행된 영등포을 토론회에는 기호 1번 새누리당 권영세 후보와 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후보, 기호 3번 국민의당 김종구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또 토론회에서 제외된 기호 5번 민중연합당 성성봉 후보와 기호 6번 무소속 진재범 후보는 각각 10분씩 방송연설회를 실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갑지역 박선규 후보는 “멈춰서버린 영등포를 다시 달리게 하겠다”고 했고,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를 3대 도심으로 격상시킨 저력으로 품격높은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신복 후보는 “살맛나는 복지한국 영등포 복지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했고, 정재민 후보는 “이제는 투표하고 후회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기득권 정치에 맞써 싸울 후보는 청년에너지 정재민“이라고 했다.
오후에 이어진 토론회에서 을지역 권영세 후보는 “영등포를 ‘마음의 중심’으로 삼고, ‘서울의 중심’으로 만들고, ‘정치의 중심’으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민 후보는 “바른 정치, 깨끗한 정치, 품격 있는 정치로 영등포 주민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신경민”이라고 했고, 김종구 후보는 “40년을 섬겨 온 영등포의 아들, 김종구가 상징적인 영등포를 브랜드화 하겠다”며, “지긋지긋한 양당정치 체제에서 3당 정치 체제로 변화되어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성성봉 후보는 연설회를 통해 “1% 기득권 세력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정치혁명”을 이루자고 했고, 진재범 후보는 “부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모두 다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