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임금피크제 도입 및 임금체계 개편으로 청년 신규채용을 확대하여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이 5곳으로, 서울지역에서 가장 많고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제도개요: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체계 개편 등 세대간 상생 노력과 더불어 청년(15~34세) 정규직을 신규 채용한 기업에 지원금을 지급.
지원내용: 세대간 상생노력 적용 근로자 1인+신규채용 청년 1인, 1쌍당 연 1,080만원을 2년간 지원(대기업‧공공기관은 연 540만원).
특히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업 최초로 직무별로 임금 범위를 설정하여 근속년수에 관계없이 맡은 업무의 특성과 성과에 따라 임금이 지급되는 직무급 및 성과급제를 도입해 ‘18년까지 청년을 115명 채용할 계획으로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 · 최종 승인하였다.
이로써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금을 신청한 기업이 한국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LG화학, 롯데제과, 한화투자증권 등 5곳으로 늘어났고, 이를 통해 총 1,067명의 신규 청년채용이 발생할 예정이다.
* 한국산업은행 128명, 아시아나항공 223명, 엘지화학 404명, 롯데제과 197명, 한화투자
증권 115명.
이 중 한국산업은행과 롯데제과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지난 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청년을 각각 51명, 84명 추가 채용하였고, 이에 지원금이 처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원금 신청 방법은 서울남부고용센터에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 제도는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세대간 상생 노력 및 청년 고용창출 노력이 우수한 기업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기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은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 제도가 기업과 공공기관 노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년 신규채용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는 찾아가는 컨설팅 서비스를 통하여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증권업 최초로 임금체계 개편으로 청년 채용 확대에 기여한 한화투자증권과 같은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