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2016년 1분기에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와 단축 근무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엄마가 늘면서, ‘일·가정 양립’ 분야 제도 활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16년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1,381명으로 전년 대비 57.3% 증가했다. 전체 육아휴직자 21,259명 대비 비율은 6.5%를 돌파하여 전년 동기 4.5%대비 2%p 증가했다.
*‘16년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6.5%(1,381명/21,259명), ‘15년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 비율 4.5%(878명/19,733명).
육아휴직 대신 단축된 근무시간을 육아에 활용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소득 대체율도 높일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도 전년동기 대비 67.9% 증가한 638명이 이용했다.
‘16.4~6월까지 고용노동부에서는 남성 육아휴직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포함한 전환형 시간선택제 제도에 대해 430만명을 대상으로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육아, 학업, 퇴직준비, 건강 등의 사유로 근로자가 주 15∼30시간으로 단축근무할 수 있는 제도.
동 수요조사를 통해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실적을 점검·공표하도록 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민간기업은 조사결과를 분석·제공하며, 자발적으로 도입·활용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을 확대할 예정이며 기업과 근로자에 대한 향후 재정지원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영기 지청장은 “일터문화를 바꿀 수 있는 ‘남성 육아휴직’과 ‘전환형 시간선택제’의 확산에 여러분들의 참여가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수요조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관내 많은 사업장에서 남성 육아휴직의 신청이 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