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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시의원, 60억원 예산 확보로 당산~샛강연결다리 10개월만에 완공 개통

관리자 기자  2016.05.19 09: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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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 당산2동과 여의샛강생태공원을 잇는 보행․자전거 겸용 육교가 개통됐다. 김정태 서울시의원(영등포2 · 더불어민주당)은 지역의 30년 숙원 사업인 당산~여의샛강공원 연결로 사업이 착공 10개월만인 5월 20일 개통된다고 발표했다.

당산2동 삼성래미안3차 아파트 사이길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을 잇는 보행연결로는 폭5m에 길이 139m의 자전거와 보행 겸용 연결육교로, 20인용 엘리베이터가 2대 설치되었다. 생태공원 탐방객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시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정태 의원이 60억원의 서울시비를 확보함으로써 공사를 시작하게 된 당산동~여의샛강생태공원간 보행육교는 적지 않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보행육교 설계는 당초 당산2동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연결하는 것으로 추진되었다. 그러나 2011년 11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200억원에 달하는 공사비 과다로 부결됐다. 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 사안은 재심의 요청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행육교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김 의원은 관계법령을 모두 검토해 투자심사에서 부결되었더라도 재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이에 따라 2013년 10월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 재상정된 당산동~여의도 연결보행로 건설사업은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으로 연결 구간이 축소되었고, 사업 추진방식도 영등포구 구비사업으로 진행하라는 조건부로 통과됐다.

문제는 65억윈에 달하는 사업비를 마련할 수 없는 영등포구 입장을 고려해, 김 의원은 2013년 12월 2014년도 서울시비로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4년 12월에 다시 50억원을 확보해 총 60억원의 서울시비를 유치하여 지난해 7월 14일 공사가 착공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보행육교는 주민숙원에 따라 이용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시공하였다. 보행육교는 간결함이 강조된 강관으로 만들어진 아치형 트러스(하로판형교)형태로 설치했다.

난간은 유리를 사용하여 시야를 확보해 열린 느낌을 주고, 바닥은 자연 친환경 소재인 브라질산 ‘이페’를 사용 시각적으로 편안하도록 만들었다.

야간 통행을 위해 LED 보도등을 설치해 보행조도를 확보하는 등 사고위험을 최소화 하고, 조형미를 강조했다. 엘리베이터는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조성했다. 밖에서 엘리베이터 안이 다 보일 수 있도록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여 개방감을 강조했다.

 

또한 샛강 생태공원 종점 측 교각에는 국회의사당을 조망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탁트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보행육교 하부공간 인 노들길과 올림픽대로 사이에 강교 제작장을 활용하여 녹지공원도 조성된다.

한편 당초 보행육교 설치 목적중의 하나였던 여의도 국회의사당까지 연결을 위해 신설육교와 연계하여 여의 샛강에서 국회까지 보행 연결로(데크) 건설도 추진된다.

여의 샛강에서 국회까지 보행 연결 데크 건설은 지난 3월 14일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건설추진을 건의한 결과다.

김정태 의원은 7억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을 위해 여러 방법을 찾고 있으며, 김영주 위원장이 유치한 국비를 활용하여 준공과 동시에 건설에 돌입하여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을 성사시킨 김 의원은 “사업 추진을 열망하는 당산2동 주민과 영등포구민의 뜨거운 성원이 3차례나 투심을 거치면서 우여곡절 끝에 30년 지역 숙원사업을 완성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김 의원은 “200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김영주 의원의 지원과 김길자 구의원(당산2동,영등포동)과 협조체제 없이는 사업추진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공을 돌렸다.

당산~여의샛강공원 보행연결로 지난 20일부터 주민에게 개방되었으며, 오는 5월 30일 최종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