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가 부부의 날을 기념해 21일 여의도 한강 둔치 물빛 무대에서 ‘다함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영등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오늘 ‘부부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김갑수 행정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품앗이 통기타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했다.
테마별로 이뤄진 체험부스에서는 부부소원 리본달기, 부부게임, 다문화 전통놀이, 커플사진촬영, 미니올림픽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및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놀이터를 설치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모범구민 네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다문화부부, 다둥이 부부, 백년해로 부부 등 가족·부부관계의 증진 및 가족정책에 기여한 유공구민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가족 문화의 모범을 제시하고 가족공동체 운동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모범부부 유공자 표창 후에 부부가 함께 참가하는 ‘부부가요제’가 열렸다. 특히 본선에 오른 10개 팀 중 4개 팀이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돼, 이번 축제가 다문화 가족과 함께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화목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