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정남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종인)에서는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을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6월 15일~8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는 F-4(재외동포) 비자 취득을 원하는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세탁기능사, 제빵기능사, 버섯종균기능사 등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는 학원 30여 곳이 밀집되어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2015년 6월 중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 28개원을 대상으로 1차 점검하여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등 변경 미등록’ 등 불법 운영 사항을 적발해 4개원에 행정처분 했으며, 2015년 11월 중 1차 적발된 학원과 캠페인 중 발견한 불법 광고 학원 8개원에 대해 2차 점검 결과 ‘허위․과장 광고’ 사항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했다.
또한, 대림동 일대 담벼락, 전신주 등 거리에 난립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해 관할 구청 담당자,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 운영자가 참여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건전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6월 중 대림동 일대 현장 조사 결과 일부 학원들이 허위․과장 광고, 학원 명칭 미표시, 교습비 미표시 등 불법 광고물이 여전히 난립하고 있으며, 행정사․여행사 또는 개인호객꾼 등이 수강생을 모집해 일부 학원에 소개하고 소개비를 받는 등의 문제가 있어 학원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대림동 일대 동포대상 기술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허위․과장 광고 행위, 행정사 및 여행사 등을 통한 수강생 불법 모집 행위, 현금영수증 미발급 행위 등 불법 운영사항을 집중점검해 적발된 학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예정이며, 시정될 때까지 2개월 주기로 재차 점검을 실시하려고 한다.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집중 점검을 계기로 동포 수강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동포대상 기술학원의 건전한 학원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