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원성 높지만 구청 단속반은 뒷짐’, ‘봐주기 의혹’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 당산2동 당산서중학교(당산2동사무소 옆) 2차선 도로 옆에 자리한 한 꽃가게가 보행로에 화분과 각종 화초를 흉물스럽게 가득 쌓아 놓았다.
더 나아가 화초용 퇴비와 오토바이·자동차까지 주차되어 있어 이 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보행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민들은 특히 “통학하는 학생들이 적치물을 피해 도로로 내려갈 경우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주민은 “당산2동사무소가 바로 앞에 있는데도 “관할 영등포구청 단속반은 알고도 눈감아 주고 있는 것인지 몇 년 째 아무런 조치가 없어 피해는 고스란히 이곳을 지나는 행인들과 주민들이 보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며, “꽃집을 운영하는 사람이 혹시 당산2동에서 무슨 빽이 있어 저런 행동을 하고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다”고도 했다.
또 다른 당산서중학교 학부모는 “이번에도 행정 당국의 강력한 조치가 없을 경우 상부 기관에 정식으로 고발조치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