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주(영등포갑) 의원은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승리의 덩크슛을 넣어야 한다”며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은 이미 출마를 선언한 박홍근 의원과 김 의원간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3선인 김 의원은 이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후진하는 대한민국을 다시 전진시키고,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대선에 승리해 국민이 바라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불평등 타파’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선 승리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1000만 서울시를 책임질 ‘제2의 중앙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흩어진 49개 지역위원회가 아닌 ‘강력한 서울시당’으로 변신해야 한다”면서 “당을 위해 사심없이 헌신하고, 책임감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리더가 서울시당을 변화시켜야 한다. 대선 승리의 비전과 전략을 갖추고, 팀플레이를 이끌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당위원장은 오는 20일 서울대의원 대회에서 선출된다. 서울시당위원장으로 당선되면 9일 선출되는 제주도당위원장과 양측이 합의한 경선방식을 통해 권역별 5명의 최고위원 가운데 1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서울·제주권역 최고위원은 8·27전당대회 전날인 26일까지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