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시애틀-인천 노선에 취항하고 있는 미국 제2의 항공사인 델타항공이 자사 컴퓨터 시스템 문제로 8일 세계 각지에서 이륙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델타항공은 인터넷을 통해 8일 정오 시택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던 인천행 199편(A터미널 12번 게이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델타항공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컴퓨터 고장이 발생해 오늘 오전 출발할 예정이던 항공편 운항이 지연됐다”며 “현재 비행 중인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본사가 있는 미국 애틀랜타 기준 8일 오전 2시 30분께 시스템 이상이 나타났으며, 세계 전역에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항공사 홈페이지와 공항 스크린 등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델타항공은 시스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항공정보업체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델타항공을 포함, 전 세계에서 지연된 항공편은 7300여편, 결항한 항공편은 858편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