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새롭게 단장한 대림2동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마련된 주민 참여 공간인 대림극장에서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어르신, 불우청소년 등 100여명을 초대해 영화 상영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민족 간, 계층 간 문화적 차이의 극복과 공감대 형성으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소개와 중국동포가 밀집되어 있는 대림동 여건을 감안하여 생활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한 후, 2부에서 영화『국제시장』을 상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의 기능도 톡톡히 했다.
이영환 대림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공간에 영화 상영뿐 아니라, 대학교 음악 동아리 등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운영방법을 다변화하고, 더불어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우리나라 전통문화․음식 및 외국인 고유문화․음식 소개, 영등포구 관광지 및 편의시설을 외국인 주민에게 적극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며 “동주민센터가 행정처리를 위한 공간만이 아닌 영화상영 등 문화 공연을 통한 지역주민의 힐링공간 및 여가선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