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대림3동 이의섭 행정팀장이 최근 김모씨로부터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협조를 요청하는 다급한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김씨는 시내의 한 중고재활용센터에서 업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가 좋지 않자 주민센터로 옮겨 줄 것을 요청했고, 연락을 받은 이의섭 팀장은 동장과 복지 팀장, 방문 간호사 등과 함께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환자의 몸상태가 위급함을 알고 119에 연락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선수납 후 응급조치를 마쳤다.
김씨는 피검사 등을 통한 검사 결과 체온이 39.5도, 혈압약 장기복용 등 고위험군의 열사병 위험 환자였지만 신속한 조치로 위기상태를 넘겼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무사히 입원수속까지 마치게 됐다.
이후 동사무소는 즉시 관내 65세 이상 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104명 전원에게 안부전화를 했고, 당일 연락이 되지 않는 20여명에 대해서는 복지통장에게 연락해 현장을 방문하게 하는 등 주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초생활수급대상자인 김씨는 현재 대림3동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서 거주하고 있다./ 장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