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민혜 기자] 영등포구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와 시장별 ‘특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6일 영등포구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에서는 지역 내 전통시장의 대표 우수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추석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전통놀이와 체험행사도 함께 한다.
이날 축제에는 영등포전통시장의 떡·건어물·인삼, 영일시장의 야채, 영등포청과시장의 과일, 사러가시장·대신시장의 의류, 남서울상가의 완구, 신풍시장의 송편, 굴비, 밑반찬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된다. 또한 노느매기, 뻥사랑, 꿈더하기 베이커리 등 관내 마을기업의 양질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투호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주민 참여행사와 각설이,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실속과 즐거움을 두 배로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9월1일~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과일 등 제수용품을 최대 30% 할인해 주고, 상품권도 증정하는 등의 통 큰 ‘전통시장 이벤트’도 열린다.
가장 먼저 행사를 시작한 사러가 시장(9.1~9.13)은 10~20% 상품할인 및 경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고, 청과물 전문시장인 영등포청과시장(9.9)은 사과, 복숭아, 포도 등의 과일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일상가(9.5~9.9), 영신상가(9.8), 남서울상가(9.8), 영등포전통시장(9.9)에서는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영등포전통시장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행사와 주민 노래자랑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준비한 전통시장 한마당 축제와 이벤트가 양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한가위 차례상은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가계 부담은 덜고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