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르릉목일신문화예술회(이사장 배기홍)는 7일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따르릉문화예술제에 4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본 예술제는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로 시작하는 국민동요 ‘자전거’를 작사한 아동문학가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의 30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되었으며, 오는 10월 15일에 영등포아트홀에서 2회 공연(전석 무료)이 개최 된다. 이후 지속적으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에 거주하는 진승일씨는 “어릴 때부터 친숙하게 부르던 ‘따르릉 따르릉’ 동요 ‘자전거’의 작사가가 아동문학가 목일신 선생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고, 오늘 처음 들은 선생의 다른 동요들도 무척 아름다웠다”, “어른이지만 동요에 관심이 생겼고, 목일신 선생에 대해서 알 수 있는 행사가 앞으로 많이 열렸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부천일신초등학교(교장 이상차) 합창단 학생들이 레인보우윈드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정찬민)의 반주에 맞춰 목일신 동요를 불렀다. ‘자전거’, ‘누가누가잠자나’를 비롯해 이번에 발굴되어 처음 연주되는 작곡가 윤이상의 ‘해지는 강변’과 안기영의 ‘산새’ 등은 특히 많은 주목을 받았다.
따르릉목일신문화예술회는 ‘목일신정신’과 그 업적을 계승하기 위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아동문학의 발전과 보급 및 확산에 기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적 정서를 함양시킬 목적으로 금년 2월에 탄생되었고, 사단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