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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갤럭시노트7 '압수'...아시아나항공도 2개 수거

관리자 기자  2016.10.19 0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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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시택공항에서 한국행 항공기를 타는 승객들이 소지한 갤럭시노트7이 탑승 전에 압수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기내 반입이 금지됐으나 이를 모르고 공항에 나왔다가 아시아나항공 직원에게 압수당한 경우도 2건이 발생했다.

현재 시택공항에는 삼성전자 직원이 직접 나와 전례 없는 ‘007작전을 벌이고 있다. 갤노트7을 구입한 고객이 휴대폰을 갖고 비행기를 타거나 짐으로 부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기자가 공항에서 만난 삼성전자 직원들은 시택공항에서 갤노트7을 압수당한 승객과 관련 "인천공항에 부스를 설치해놨기 때문에 한국에 도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른 스마트폰으로 교환해 주거나 원하는 경우 환불도 해준다"고 설명했다.

시택공항의 한 아시아나 직원은 "지난주에 1건이 있었으며 16일에도 탑승 직전 게이트에서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갤노트7을 압수하기도 했다""이러한 승객이 있으면 바로 삼성전자 직원에게 안내해 사후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연방 항공당국이 갤노트7의 기내 반입을 전면 금지,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에서 탑승절차를 밟는 승객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즉각 시택공항 등 미국 23개 공항에 서비스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삼성은 현지 고객센터에 핫라인을 개설하고 각 공항에 있는 서비스 직원의 비상연락처를 전달해 탑승권 발급 창구에서 갤노트7을 갖고 있는 고객이 발견되면 즉시 안내를 받도록 조치하고 있다./제공:조이시애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