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7일 구청광장과 당산공원에서 ‘사회적경제 서로키움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을 홍보,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축제에는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70여개에 이르는 사회적 경제 분야의 기업과 단체들이 대거 참여했다.
영등포의 사회적경제를 민과 관, 민과 민이 함께 키워간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아 ‘서로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막식을 비롯 판매마당, 홍보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 등 4개 마당과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한마당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당산공원 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기 남부고용노동지청장, 김한중 국민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 김길자·정영출·김재진·정선희·강복희·권영식 구의원, 이창국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대표,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막공연으로 관내 사회적기업인 샐러드와 평양민속예술단 공연이 있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상호협력 선언문 낭독과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등 상호협력 선언식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구청광장과 당산공원 일대에서는 각종 행사가 진행됐다. ‘판매마당’에서는 2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EM비누, 캡슐커피, 현미과자, 핸드메이드 앞치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했다.
‘홍보마당’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알리고 서비스와 제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또한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사회적경제 지원사업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눈길을 끌었는데 심폐소생술 및 혈압체크, 미술심리상담, 실 팔찌 만들기, 각종 보드게임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아울러 ‘문화마당’을 통해 에듀케스트라 등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흥겹게 띄웠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박람회’에서는 전시공간과 상담공간을 따로 마련해 우수사회적기업·오피스라이프관련기업·관내기업의 홍보물을 전시하고, 구청 각 부서 구매담당자들을 대상으로 1:1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취업박람회’에서는 중장년 및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채용관을 운영하고, 구인기업 및 구직자 간 현장채용면접도 실시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