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이승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는 9일 서울시립 문래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자문위원 및 청년세대, 지역주민을 초대해 '청년, 통일을 디자인하다. -남북 청년들이 꿈꾸는 통일의 실질적 로드맵- 남북 청년 통일준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원국 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반도 통일의 주역인 청년세대가 통일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반도의 통일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뉘어진 이번 '청년, 통일을 디자인하다' 남북청년 통일준비 토크콘서트는 박현우 영등포구협의회 청년분과 간사(통일의 별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됐고, 1부는 김인성 북한인권정보센터 국장의 '북한 인권 실태와 청년들의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지난 10월 남북하나재단 주최로 열린 ‘남북 대학생 통일준비 PT 경진대회’에서 국회의장상, 통일부 장관 상을 수상한 박우진(연세대 신학과), 오광명(고려대 중어중문학과)학생의 발표가 있었다. 박우진 학생은 “남북한 사회적 통합을 위한 미디어 컨텐츠 기획”을 주제로, 오광명 학생은 “우리나라를 그려주세요”를 주제로 각 15분여간의 발표를 진행했고, 참신하고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청년들의 발표에 관객들은 크게 호응했다.
발표를 마친 후에는 김성렬(연세대 정치학 석사). 박철준(서강대 정치외교학과)학생도 패널로 참여해 통일준비를 위한 청년의 역할, 모두가 꿈꾸는 통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청년들의 통일을 향한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젊은통일 아카데미」, 「청년분과 토론회 및 토크콘서트」등의 다양하고 깊이있는 청년위원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