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주차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몇 자리가 남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가 공영주차장 중심에서 민영주차장으로 본격 확대된다.
서울시는 서소문1청사 회의실에서 파킹클라우드(주)와 대시민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파킹클라우드는 민간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시 ‘서울주차정보’에 제공하고 시스템을 유지‧관리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에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을 적용한다.
서울주차정보 앱은 언제 어디서나 서울 시내 주차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서울시가 2014년 2월부터 서비스 하고 있다.
실시간 정보제공 주차장 총 165개소 중 민간‧부설 주차장은 16개소에 불과했으나 오는 9월부터는 파킹클라우드에서 현재 운영 중인 77개 아이파킹 주차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추가된다. 2017년 말 120여 개소, 2018년 540여 개소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실시간 주차정보제공 서비스 확대는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존의 주차정보 전송시스템 개발 준비단계를 거쳐 9월부터 우선 시범운영을 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정보제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시의 공신력과 민간의 영업·기술력이 결합돼 본격적인 스마트 주차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며 "실시간 정보 제공 주차장의 지속적 확대와 내실 있는 주차정보관리를 통해 실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