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구청 별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오는 9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17년 가을학기 Fab Lab 교실’을 운영하고 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Fab Lab 교실’은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이나 사물인터넷(IoT), 코딩 등 다양한 최신 융합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내년부터 4차혁명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이 의무화 되는 등 코딩 교육에 대한 학생과 부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4~6학년을 대상으로 3D프린팅교실, IoT 창작교실, 블록코딩교실 등 3개 과정이, 중학생 대상으로는 3D프린팅교실, 스마트코딩교실 등 2개 과정이 준비됐다. 각 교실별 2시간씩 3개월간 운영되고 5만원씩의 재료비를 부담하여야 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봄에 처음 개설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운영 프로그램은 목공하드웨어지도사(2급) 양성과정과 3D프린팅교실 등 두 개 과정이다.
특히 목공하드웨어지도사 양성과정의 경우 자격증 연계 과정이기 때문에 목공에 대한 이론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동시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이후 방과후 교실에서 강사활동을 하거나 목공 관련 창업 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목트레이, 수납장 등 여러가지 작품을 만들어 보는 수업으로 취미 활동을 위해 참여하는 것도 무방하다. 9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3D프린팅교실에서도 3D프린터기를 이용해 소품정리함 등의 생활용품을 제작해 보는 기회가 있어,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9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총 12차시이다. 성인 수업은 각 교실별 재료비 1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8월 30일부터 전화접수를 통해 받는다. 초·중학생은 각 교실별 20명, 성인은 15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융합인재교육센터는 작년 8월 구청 별관에 설치한 첨단 과학 학습공간으로, 3D프린터, 3D스캐너, 레이저 커팅기, 유니맷(소형목공기계) 등 다양한 과학기자재를 갖추고 있으며 상상속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는 자랑할 만한 수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융합인재교육센터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