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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시민참여예산 55억원 확보

관리자 기자  2017.09.05 09: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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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가 2017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49개 사업이 선정되어 총 5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7년 시민참여예산은 연초 시민으로부터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제안자 발표, 사업 현장점검, 시민 투표 등 일련의 과정을 걸쳐 지난 2일 열린 한마당 총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에 구는 시정참여형 44억원, 지혁사회혁신계획형 10억원, 동단위 계획형 1억원 총 55억을 확보, 49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한마당총회에 상정된 시정참여형사업 17개 사업은 시민의 손을 통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시정참여형 선정분야를 보면 여성, 환경, 도시안전, 교통, 복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알찬 사업이 골고루 뽑혔다.


 

가장 많은 예산인 8억 6000만원이 책정된 ‘우리동네 친정엄마’ 사업은 초보 엄마들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친정엄마’를 배정해 육아 및 살림에 대해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도 도림고차 차도 엘리베이터 설치 4억 8000만원, 안양천 징검다리 설치 5억원, 자전거 도로 정비사업 3억 1000만원 등의 예산을 받게 된다.


선정된 일부사업들은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구는 팍팍한 재정살림 속에서 자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상당 부분의 예산을 확보토록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주민참여예산 시행 후 6년간 주민참여예산만 200억 이상을 확보해 부족한 구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됐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사업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관심을 가졌기에 가능했다”며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른 혜택을 누릴 있도록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