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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자활시설 노숙인 공연 한마당 개최

관리자 기자  2017.11.07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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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4회 자활시설인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어울림 한마당은 자활인들이 그동안 직접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게 해줌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사회 복귀를 돕는 행사다.

자활시설인이란 길거리 노숙인과는 달리 자활의지를 갖고 노숙인시설에 입소한 노숙인들로, 노숙인시설과 쪽방상담소에서 상담 및 재취업 교육 등을 받으며 사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노숙인을 말한다.

구는 무료급식이나 잠자리 제공 같은 물질적‧경제적 차원의 기초적인 지원을 넘어 노숙인들이 자존감 회복과 성찰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먼저 영등포쪽방상담소 ‘꽹판’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영등포보현의 집 ‘보현윈드오케스트라’가 트럼펫, 호른 트럼본, 셋트드럼의 공연과 난타, 드럼의 이색 합주 공연을 진행하며 행사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광야홈리스센터의 ‘광야의 소리’와 옹달샘드롭인센터의 ‘옹달샘 중창단’의 합창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뒤를 이어 양평쉼터 ‘YP hope'의 우쿨렐레 연주로 마무리된다.

또한 햇살보금자리 ‘우끼시네(우리끼리시네마)’의 창작영화 및 노느매기 활동 영상도 상영되며 다양한 문화 활동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우수 발표 팀에 대한 특별 시상과 노숙인 자활에 앞장선 복지시설 직무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400여명의 자활시설인 및 쪽방주민들에게 자아성장의 계기는 물론 자활인들끼리 서로 소통하며 좋은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