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세인트 헬렌스에서 3일 새벽 무려 15차례에 달하는 미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다행히 세인트 헬렌스의 용암 활동으로 인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벽 12시 36분경 진도 3.9의 지진이 헬렌스 산 북동쪽 ‘빈 크릭(Bean Creek)’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USGS는 약 3분 후 2.7도의 여진에 이어 새벽 4시까지 1.0~1.9 규모의 여진이 계속 이어졌다며
진앙지는 지하 9.4~11.1km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지진은 배틀 그라운드, 카마스, 라 센터, 밴쿠버 등 클라크 카운티 지역과 카울릿츠 카운티 지역은 물론 포틀랜드와 시애틀 지역 일부 주민들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세인트 헬렌스에는 1980년 5월18일 화산이 폭발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었다.
/제공: 시애틀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