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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강제 키스' 주장 여성경비원 2명에 22만달러 주기로

관리자 기자  2018.01.14 12: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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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시애틀시가 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애틀 중앙도서관 여성 경비원 2명에게 무려 22만 달러를 주기로 합의했다.
시 정부는 시애틀 중앙도서관 경비원 욜란다 쿠퍼와 미셸 천 푹이 지난2015년 상관으로부터 강제로 키스를 당하고 동료들로부터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제소를 하자 최근 이들에게 22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배상 조건으로 이들 두 여성에게 도서관을 떠날 것과 향후 시 정부의 다른 직종에도 취업하지 않을 것을 요구, 이들이 받아들였다고 덧붙였다.
쿠퍼와 천 푹은 2016 8월 시정부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소홀히 다뤄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정부와 남자 직원 2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천 푹은 2015년 동료 직원인 로버트 가웃치가 강제로 포옹하고 자기 무릎에 앉혔으며 여러 동료들 앞에서 서슴없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지만 부서장 해리 피시안은 수수방관했다고 주장했다.
가웃치와 피시안은 이들 두명의 여직원들에게 14,000달러를 배상한 후 소취하 합의를 받았다.
천 푹과 쿠퍼는 부서장 피시안도 자기들을 강제로 키스했지만 당시 시간 당30달러의 고임금 일자리를 잃을 것을 우려해 신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두 여성은 이 사실을 시애틀시 인사과에 신고했지만 인사과는 조사 후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이들의 주장을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천 푹은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168 17일 가웃치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시검찰은 그를4급 폭행 혐의로 기소, 그는 같은해 12월 해고 당했다
피시안은 지난해 1 11일 사직서를 내고 시애틀 공공유틸리티국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하고 있다. 
/제공: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