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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소녀가 6,500만년전 화석 발견했다

관리자 기자  2018.03.21 1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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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리건주에 사는 7살 소녀가 무려 6,500만년 전 화석을 발견해 화제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오리건주 벤드에 사는 7살 소녀 나오미 본이 지난 7일 발견한 것은 지구상에서 6,500만년 전 사라진 바다생물 암모나이트였다.  
중생대에 번성한 암모나이트는 나선형의 껍데기를 가지고 있으며 달팽이와 유사한 생김새를 가졌다. 주로 고생대와 중생대 지층 속에서 발견된다. 
당시 손으로 땅을 파는 놀이를 하던 중 나오미의 눈에 작은 ‘돌’이 들어왔고, 독특한 돌이라고 직감한 나오미는 곧장 이를 엄마에게 가져갔다. 
나오미의 엄마는 “딸이 나선형의 돌을 발견했다면서 이를 ‘모아나 돌’이라고 불렀다. 아마 디즈니 만화인 ‘모아나’에서 비슷한 돌을 본 모양이었다”면서 “딸이 가져온 돌을 보자마자 일반적인 돌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말했다. 
나오미와 엄마는 이상한 돌을 곧장 오리건주립대학의 자연사박물관측 전문가에게 보여줬고, 이것이 6,500만년 전 멸종된 암모나이트의 화석임을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암모나이트 화석이 발견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들며 큰 관심을 보였다. 
한 전문가는 “이 화석이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6,500만 년 전, 더 오래는 1억 년 전에 지구상에 생존했던 동물의 화석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7살 소녀가 이러한 화석을 발견했다는 것에 매우 놀라고 인상깊었다”고 전했다.해당 화석은 나오미와 가족이 소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공: 시애틀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