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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화재대피 실전 훈련으로 재난대응력 높인다

관리자 기자  2018.05.10 09: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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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최근 지진,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초동대처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영등포구는 구민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협업기능 강화를 위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영등포 전역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등포소방서, 영등포경찰서, 한전 남서울지역본부, 서울도시가스, 육군7688부대 등 12개 유관기관과 타임스퀘어, 선재어린이집, 영등포지하상가 상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된다.

구는 이번 훈련이 복잡하고 다양한 대도심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지진으로 인한 타임스퀘어 대형화재 △재난약자인 어린이집 화재 발생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대응훈련에 중점을 뒀다.

 

우선 11일에는 영등포 아트홀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 중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관람객 대피유도 및 초기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15일 오전 9시에는 우리구 대표 다중이용시설인 타임스퀘어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대피 훈련에 들어간다. 600여명의 인원과 34대의 장비(차량)가 동원된다.

현장에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이용객 대피 및 화재 초기진압, 인명구조 및 구급, 화재진압 후 수습 복구 훈련을 실시해 발빠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예정이다.

이어서 16일에는 구청사 및 63빌딩에서 지진에 대비한 훈련도 실시한다.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실내에 있는 주민들이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 야외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와 함께 17일 선재어린이집 화재대피 훈련과 훈련기간 중 불시에 구청 직원 및 방문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구청사 화재대피 훈련도 실시된다. 훈련 후에는 실습용 인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4차례에 걸쳐 영등포구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획회의와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이 대형참사를 막을 수 있다.”며 “성공적인 2018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응처계를 구축해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