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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일대 '붉은 수돗물' 나와 주민들 불안

이천용 기자  2019.06.21 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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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동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주민들은 3월부터 수돗물에서 녹물로 추정되는 오염물질이 나온다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남부수도사업소는 20일 최근 문래동 일대 수돗물에서 황토색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민원이 제기돼 현장 조사한 결과 문래 4가 지역의 수돗물이 식수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돼 식수 사용을 금지했다.

 

남부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문래 4·5·6가 지역 수돗물에 대한 전수조사와 사업소 차원의 자체 수질 조사 결과 4가 지역 수돗물이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5·6가 지역 수돗물은 식수로 사용해도 문제 없다"고 말했다.

 

수돗물 오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여지며, 남부수도사업소 측은 식수 사용이 금지된 문래 4가 지역 328세대에 대해 긴급 식수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