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
문래동 - 대상, 신길5동·대림3동 최우수상
평소엔 몰랐던 주위 이웃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영등포구 18개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동호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이 지난 29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김형수 구청장을 비롯해 조길형 구의회 의장, 권영세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각 동별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였다. 3시간에 걸쳐 난타공연, 어린이 사물놀이, 합창, 전통무용, 스포츠 댄스, 연극 등 18개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이날 대회에서는 고전무용 ‘화관무’를 선보인 문래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추억의 학창시절’을 선보인 신길5동과 ‘여명의 북소리’를 선보인 대림3동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길5동은 어린이집 만4세 유아반 어린이들로 구를 상징하는 로고를 카드섹션으로 만들어내는 등 깜찍한 의상과 함께 참석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한편 18개 동 자치회관에서는 현재 125개의 문화·교양 프로그램 및 76개의 주민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고 외국어 및 문화·예술 분야 등에서 실력을 기르고 있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