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이인모 부구청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구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구청장 신년사, 2022년 성과 및 새해소망 영상 시청,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IPTV로 시청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향후 구정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재건축‧재개발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 희망복지 강화 등 영등포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핵심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밝혔으며,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 공무원 각자가 구정의 주체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구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수해복구, 6713번 버스 개통 등 성과를 돌아보고, 2023년을 맞아 직원들의 소원과 포부를 들어보며 새해에는 38만 구민이 더 살기좋은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먼저 “취임 후 지난 6개월 영등포의 주역이자 주인인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18개 동 민생 현장을 방문해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각계각층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구정 비전의 토대를 다지고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크고 작은 재난 재해로 인한 어려움과 아픔의 현장이 있었지만 ‘국민의 안전이 곧 국민의 행복’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왔다. 무엇보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위기는 성장의 기회가 되고 장애물은 도약의 발판이 됐다고 했다”고 민선8기 출범 이후 6개월에 대해 평가했다.
이어 “2023년 우리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미래도시 영등포를 실현하기 위한 걸음을 출발한다”며 “4차 산업혁명이라는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고,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가 가속화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구정 운영 계획으로 ▲속도감 있는 도시정비 사업 추진과 쾌적한 주거 안심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 도시 ▲미래 과학 인재 양성하기 위한 교육 환경 조성 ▲고품격 문화예술 생활체육 활성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희망 복지 등를 꼽았으며, 이러한 구정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 안전 최우선(안전 점점 및 대책 마련) ▲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행정(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발품행정) ▲공익의 대변자로서 결정·집행(법과 원칙, 공정)과 청렴 등을 강조했다.
최 구청장은 “영등포의 도약과 변화를 이끌고 행정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 직원 한 분 한 분이 혁신의 주체가 되어서 구정을 이끌어주시기 바란다”며 “구청장으로서 원활한 소통, 청렴한 조직문화, 공정한 인사를 기본으로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고, 우리 1,400여 직원 여러분들이 부당한 외풍으로부터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방패막이가 되도록 하겠다. 또, 업무 능력, 성과, 청렴을 기준으로 직원들 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마지막으로 “올 한 해는 희망찬 미래 행복이 넘치는 영등포를 향한 큰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영등포에 사는 것이 기쁨과 자부심이 되고 행복한 삶과 보람 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손잡고 멋진 영등포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