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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6.25 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이천용 기자  2023.06.26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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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6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6.25 무공훈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은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강용배 6.25 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장, 이양숙 무공수훈자회 영등포구지회장, 고 박수경 님의 아들 박선길 씨와 가족 및 지인, 구 복지팀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무공훈장 전수,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부는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2019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도 이 사업의 취지에 공감해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만남, 사업 관련 인터넷 홍보와 안내물 배포 등을 통해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해 왔다. 작년에 이어 6.25 전쟁 정전 70주년인 올해 또 한 번 훈장 수훈자를 찾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훈장은 받은 고 박수경 님은 1953년 6월 28일부터 1954년 9월 27일까지 강원도 일대지역 지구전투에서 20사단 공병대대 분대장으로 활동했으며 화랑무공훈장 수여 대상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화랑무공훈장 전수 후 “고 박수경 님께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는 유공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지키고,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길 씨는 “잊어버리고 있었던 선친의 공적을 늦게나마 인정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후손들에게도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